시집살이 노래 - 울도 담도 없는 집에... 시집살이 노래 울도 담도 없느나 집에 시집 삼년을 살고 나니,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아가 아가 메느리 아가, 진주 낭군을 볼라거든 진주 남강에 빨래를 가게. 진주 남강에 빨래를 가니 물도나 좋고 돌도나 좋고. 이리야 철썩 저리야 철썩 어절철석 씻고나 나니, 하날 겉은 갖을 씨고 구름.. 옛글古詩 漢詩 2015.11.29
시집살이 노래 - 고추 당추 맵다 해도... 형님 온다 형님 온다 분(粉)고개로 형님 온다. (보고저즌 형님 온다) 형님 마중 누가 갈까. 형님 동생 내가 가지. 형님 형님 사촌 형님 시집살이 어떱뎁까? 이애 이애 그 말 마라 시집살이 개집살이. 앞밭에는 당추(唐추)심고 뒷밭에는 고추 심어, 고추 당추 맵다 해도 시집살이 더 맵더라. .. 옛글古詩 漢詩 2015.11.29
망선요(望仙謠) / 허난설헌 망선요(望仙謠) / 허난설헌(許蘭雪軒) 선계를 바라보며 노래하다 瓊花風軟飛靑鳥 (경화풍연비청조) 王母麟車向蓬島 (왕모인차향봉도) 蘭旌蘂피白鳳駕 (난정예피백봉가) 笑倚紅欄拾搖草 (소의홍란습요초) 天風吹擘翠霓裳 (천풍취벽취예상) 玉環瓊佩聲丁當 (옥환경패성정당) 素娥兩兩鼓.. 옛글古詩 漢詩 2015.10.27
水調歌頭 (수조가두) - 소동파 水調歌頭 (수조가두) - 소동파 明月幾時有(명월기시유) 밝은 달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把酒問靑天(파주문청천) 술잔을 들고 하늘에 물어본다. 不知天上宮闕(부지천상궁궐) 하늘의 궁전에서도 모를 것이다. 今夕是何年(금석시하년) 오늘 밤이 어느 해에 속 하는가. 我欲乘風歸去(아욕승풍.. 옛글古詩 漢詩 2015.08.09
수조가두(水調歌頭, 水调歌头) / 장혜언 (張惠言, 1761~1802) 수조가두(水調歌頭, 水调歌头) / 장혜언 (張惠言, 1761~1802) 今日非昨日, 明日復何如。(금일비작일, 명일부하여) 朅來眞悔何事, 不讀十年書。(걸래진회하사, 부독십년서) 爲問東風吹老, 幾度楓江蘭徑, 千里轉平蕪。(위문동풍취로, 기도풍강난경, 천리전평무) 寂寞斜陽外, 渺渺正.. 옛글古詩 漢詩 2015.08.09
과전당(過錢塘)-전당강을 지나며 / 이승만(雲南) 과전당(過錢塘)-전당강을 지나며 / 이승만(雲南) 錢塘形勝飽聞名 (전당형승포문명) 此日登臨暢客情 (차일등림창객정) 古塔西南平野色 (고탑서남평야색) 高樓日夜大江聲 (고루일야대강성) 山圍南越千年地 (산위남월천년지) 橋出東韓萬里程 (교출동한만리정) 獨立斜陽聊極目 (독립사양료.. 옛글古詩 漢詩 2015.07.29
從軍行(종군행) / 王昌齡(왕창령 698~757) 바로보기 뷰어 창 내에서 볼 수 없는 큰 이미지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택하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선택하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세요. 본 이.. 옛글古詩 漢詩 2015.07.21
죽리관 (竹裏館 ) / 왕유 중국 당(唐)나라 시인 왕유(王維:699?∼761?)의 오언절구. 당나라 시인 왕유의 연작시 《망천집(輞川集)》 중 17번째 작품이다. 고요한 대나무 숲속 달빛 아래서 거문고를 타며 길게 휘파람 부는, 속세에서 벗어난 시인의 모습을 묘사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獨坐幽篁裏 彈琴復長嘯 深林.. 옛글古詩 漢詩 2015.07.12
목란시(木蘭詩) / 미불(1051-1107) 목란시(木蘭詩) 唧唧復唧唧, 덜그럭 덜그럭 木蘭當戶織,목란이 방에서 베를 짠다. 不聞機杼聲,베틀 북 소리는 들리지 않고, 唯聞女嘆息。오로지 여인의 탄식소리 들린다 問女何所思,무슨 걱정인가 물으니, 問女何所憶?무슨 생각인가 물으니 女亦無所思,다른 .. 옛글古詩 漢詩 2015.07.07
소산인개조아졸(少算人皆嘲我拙), 다구농각소타치(多求농却笑타痴) - 석촌 윤용구(石邨 尹用求)의 작품 소산인개조아졸 (少算人皆嘲我拙) : 계산이 빠른 사람은 나의 아둔함을 조롱하고 다구농각소타치(多求농却笑타痴) : 욕심이 많은 나는 남의 어리석음을 비웃는다. 석촌 윤용구(石邨 尹用求)의 작품 농 : 人+農 = 나(我)라는 뜻 嘲 : 비웃을, 조롱할 조 타 : 陀에서 좌부'방'이 없는 글자임. 사.. 옛글古詩 漢詩 201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