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학당 <img class='wiki-image' width='100%' src='//cdn.namuwikiusercontent.com/s/f1b5c7436fc1ca011f1a2ecd8fc44e74ef8916c3e6d34ca1899387cd060530b2359ee561a166de2d3c57bd16160d7ac56f62f90a2778ed0841cd3cb283830798dfe08d4a3a2fd99e083511fd70f147eb?e=1517770800&amp;k=lMGMjXPkRw3feebjko8oeA' alt='파일:external/uploads5.wikipaintings.org/school-of-athens-detail-from-right-hand-side-s.. 서양 美術산책 2018.01.07
[202] 어린이 장난처럼 그린 황제의 초상화 - 우정화 서양미술 산책 입력 : 2017.12.19 03:11 주세페 아르침볼도, 겨울, 1563년, 나무판에 유채, 67×51㎝, 빈 미술사박물관 소장. 매서운 강추위에 눈이라도 내리면 어른들에게는 최악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날씨다. 눈덩이를 굴려 눈사람을 만들고, 마른 나뭇가지와 돌멩이, 낙엽 따위를 주워다 눈·코·입을 .. 서양 美術산책 2017.12.20
[114] '몬주익 언덕'에서 꿈꾼 自由 입력 : 2013.10.25 03:01 1992년의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억한다면, 황영조 선수의 마라톤 레이스도 잊지 못할 것이다. 그가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끈기 있게 오르던 가파른 언덕, 바로 그 몬주익 언덕 위에 화가 호안 미로(Joan Mir�·1893~1983)의 미술관과 묘지가 있다. 사시사철 온화한 대기.. 서양 美術산책 2013.10.29
[113] 귀족 도련님을 키운 중산층 가정교사와 유모들 입력 : 2013.10.19 03:04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가정교사, 1739년, 캔버스에 유채, 46.7×37.5㎝, 오타와, 캐나다 국립 미술관. 갖고 놀던 장난감들을 바닥에 어질러 놓은 채 그대로 달려나가려던 도련님을 붙잡아 세운 건 그의 가정교사다. 모자의 먼지를 털어주며, 눈을 맞추고 차분히 타이.. 서양 美術산책 2013.10.19
[112] 정물화로 표현한 人生무상 입력 : 2013.10.05 03:03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갓 구운 파이가 테이블에 나왔다. 향긋한 냄새가 따뜻한 기운과 함께 온 방 안에 퍼진다. 파삭한 파이 껍질을 가르니, 탱글탱글한 블랙베리와 견과류가 쏟아져 나온다.글자 그대로 '그림의 떡'이지만,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 서양 美術산책 2013.10.06
[111] '버림받은' 남자의 뒤틀린 內面 입력 : 2013.09.28 03:03 파도가 거센 검푸른 밤바다에 연인 한 쌍을 태운 쪽배가 위태롭게 떠다닌다. 넓은 붓으로 거칠게 그린 곡선들이 화면 위에 어지러운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어두운 색채 중간중간에는 흰색과 초록색이 마치 섬광처럼 박혀 있어 폭풍우의 기세를 전해준다. 옆모습이 .. 서양 美術산책 2013.10.03
[110] 개척, 고독, 자유의 꽃 입력 : 2013.09.13 03:22 조지아 오키프, 검은 아이리스Ⅲ, 1926년, 캔버스에 유채, 91.4×75.9㎝,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 큰 캔버스 전체를 아이리스 꽃 한 송이가 뒤덮고 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검은 꽃술에서는 미세한 분말이 올라오는 것 같고, 동그랗게 말려있다. 조금씩 벌어지기 .. 서양 美術산책 2013.09.14
[109] 고단한 人生의 시작과 끝 입력 : 2013.08.30 03:02 사실주의 회화의 선구자였던 구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1819~1877)는 '천사를 보여주면, 그려주겠다'는 말로 유명하다. 신화나 문학에나 존재하는 환상과 허구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기록하고 보여주겠다는 뜻이었다. 쿠르베의 '돌 깨는 사람들'.. 서양 美術산책 2013.08.30
[108] 聖母 마리아 곁의 피타고라스 입력 : 2013.08.22 03:03 샤르트르 대성당. 12세기경.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잘 알려진 피타고라스는 기원전 6세기의 그리스인이다. 그는 수학자일 뿐 아니라, 현(絃)의 음정이 길이에 따라 수비례를 이룬다는 걸 발견한 음악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피타고라스가 기독교의 권위가 절대적이.. 서양 美術산책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