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최종 眞, 대반전의 ‘제주댁 효녀 가수' 善 홍지윤에 문자투표로 재역전하며 우승 이기문 기자 입력 2021.03.05 01:48 | 수정 2021.03.05 01:48 “미스트롯 제 2대 진(眞)은? 양지은!” 김성주 MC의 호명에 양지은은 눈물을 글썽였지만, 흘리진 않았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양지은이 최종 ‘진’이 됐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오늘 몇 등이 되든 간에 울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나왔다”고 했다. “동료들이 모두 함께 고생을 했고,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제가 축하를 해주고 싶다 마음을 먹고 울지 않아야지 했습니다.” 이어 그는 “팬과 시청자 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되어서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