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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10년 전 '조은심' 시절 모습 재조명… "왜 이제야 떴나"

yellowday 2020. 1. 31. 06:40
입력 2020.01.30 14:53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뒤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10년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가인 10년 전’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송가인의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출연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KBS 광주’가 지난해 6월 게시된 ‘잘해도 너무 잘하는 진도의 딸 송가인(조은심)의
역대 전국 노래자랑 총 모음’ 영상이다.


2010년 12월 19일 진도편에 출연한 송가인은 풋풋한 모습과 함께 ‘조은심’이라는 본명을 사용했다.
당시 25세였던 송가인은 자신을 극단 단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방송에서 송가인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을 함께 받았다.

송가인은 같은 해 12월 26일 전국노래자랑 2010년 연말결산’ 편에도 출연했다. 당시 송가인은 ‘정말 좋았네’라는 곡을 열창했다.
한 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이들 중 실력자들만 모이는 연말결산에서도 송가인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KBS광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송가인 역대 전국 노래자랑 총 모음' 영상은 이날 현재 조회수 612만을 기록 중이다.
네티즌들은 "송가인이 예명인 줄 몰랐다", "10년 전에도 저렇게 잘했는데 이제서야 뜨다니", "저때랑 얼굴은 똑같은데
벌써 35살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