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湖上初晴後雨(음호상초청후우) - 소식(蘇軾)東坡 . 北宋 飮湖上初晴後雨(음호상초청후우) - 소식(蘇軾) . 北宋 호수에서 술 마시니 맑다가 비가오네 水光瀲灩晴方好 수면이 반짝반짝 맑은 날이 좋은데 山色空濛雨亦奇 사방이 어둑어둑 비가 와도 멋지네. 若把西湖比西子 서호(西湖)를 서시에 비교 한다면 淡粧濃抹總相宜 옅은 화장 .. 옛글古詩 漢詩 2015.01.29
수락잔조 (水落殘照) / 김시습(金時習) 수락잔조 (水落殘照) / 김시습(金時習) (一點二點落霞外) 일점이점낙하외 한 점 두 점 떨어지는 저녁노을 밖으로 (三介四介孤鶩歸) 삼개사개고목귀 서너 마리 외로운 오리들 둥지를 향해 돌아가네 (峰高剩見半山影) 봉고잉견반산영 산봉우리 높으니 산의 반은 그림자 드린것을 볼 수 있고.. 옛글古詩 漢詩 2015.01.19
쌍화점(雙花店) - 이완근 쌍화점(雙花店) 만두집에 만두 사러 갔더니만 회회(몽고인) 아비 내 손목을 쥐더이다. 이 소문이 가게 밖에 나며 들며 하면 다로러거디러 조그마한 새끼 광대 네 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잠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위 위 다로러 거디러 다.. 옛글古詩 漢詩 2015.01.15
춘망사 (春望詞) - 설도 ◆ 春望詞 춘망사 (봄 날의 바램) ◆ - 薛濤 (설도) - 其一 花開不同賞 화개불동상 꽃 피어도 같이 즐길이 없고 花落不同悲 화락불동비 꽃이 져도 함께 슬퍼 할 이 없네 欲問相思處 욕문상사처 그리운 이 어데 있나 묻고저 한데, 花開花落時 화개화락시 때 맞추어 꽃들만이 피고 지는구나. .. 옛글古詩 漢詩 2015.01.12
靜坐常思己過(정좌상사기과)하고 - 한문구 靜坐常思己過 閑談莫論人非 當仁不讓於師 靜坐常思己過(정좌상사기과)하고 閑談莫論人非(한담막론인비)하라 當仁不讓於師(당인불양어사)라. 조용히 앉아서 항상 자기의 허물을 생각하고, 한가하게 담론하며 남의 잘못을 거론하지 말라. 仁을 행하는 데는 두려워하거나 꺼릴 것이 없다... 옛글古詩 漢詩 2015.01.07
가을비 오는 날 손님이 와서 / 이덕무(李德懋) 가을비 오는 날 손님이 와서 寒林搖落脫 (한림요락탈) 時序又深秋 (시서우심추) 倚枕空千慮 (의침공천려) 開樽散百愁 (개준산백수) 棲雀知時隱 (서작지시은) 賓鴻得氣浮 (빈홍득기부) 客來頗慰意 (객래파위의) 歸屐雨聲收 (귀극우성수) 한림에 낙엽이 지니 시절은 또 깊은 가을 되었네.. 옛글古詩 漢詩 2015.01.07
油頭粉面, 기생타령[妓生打令] 油頭粉面 油 기름 유 頭 머리 두 粉 가루 분 面 낯 면/밀가루 면 기름 바른 머리와 분을 바른 얼굴. 부녀자(婦女子)의 화장(化粧)을 이름 기생타령[ 妓生打令 ] 휘모리잡가 중 하나. 한말 개화기 이후에 생긴 노래로, 기생 자신의 행색과 지조 등을 과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지방 휘모.. 옛글古詩 漢詩 2015.01.02
花慾開時 方有色 (화욕개시 방유색) 水成潭處 却無聲 (수성담처 각무성) 참깨꽃 花慾開時 方有色 (화욕개시 방유색) 水成潭處 却無聲 (수성담처 각무성) 꽃은 피려고 할 때가 제일 곱지만 물은 못을 채웠을 때는 오히려 소리가 없다 - 龜峰 宋翼弼(구봉 송익필1534~1599)詩 옛글古詩 漢詩 2014.12.31
客中 / 龜峰 宋翼弼(구봉 송익필1534~1599) 客中 / 龜峰 宋翼弼(구봉 송익필1534~1599) 旅鬢渾如雪, 交情總是雲. (여빈혼여설, 교정총시운) 艱危明物理. 寂寞見心源. (간위명물리, 적막견심원) 世遠言誰信. 蹤孤謗未分. (세원언수신, 종고방미분) 山花開又落. 江月自虧圓. (산화개우락, 강월자휴원) ​ ​ - 龜峰 宋翼弼(구.. 옛글古詩 漢詩 2014.12.27
獨臥(독와=홀로누워) 구봉 송익필(龜峰 宋翼弼) 獨臥(독와=홀로누워) 구봉 송익필(龜峰 宋翼弼) <檀紀3867年朝鮮11代中宗29年甲午1534~1599檀紀3932年朝鮮14代宣祖32年己亥> 芳草如煙對鹿眠(방초여연대록면) 방초가 푸른데서 사슴 대해 잠을자니 落花流水夕陽邊(낙화유수석양변) 꽃지고 물흐르는 석양 무렵이었네 無爲更覺爲眞樂(무위.. 옛글古詩 漢詩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