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사-유우석(唐) 죽지사(竹枝詞) 당唐 유우석劉禹錫 楊柳靑靑 : 버드나무는 짙푸르고 江水平,: 강물은 널찍한데 聞郎江上 : 깅물 위에서 들려오는 唱歌聲。: 임의 봄노래. 東邊日出 : 강 동쪽엔 해가 비치는데 西邊雨,: 서쪽엔 비가 내리니 道是無晴 : 흐린 날이라 일러야 할까, 還是晴?: 아니면 갠 날일까? 歲在己巳.. 옛글古詩 漢詩 2011.04.01
잘 아는 시조 몇 수 냇가의 해오랍아 므스 일 셔 있는다 무심한 저 고기를 여어 무삼하렷는다 두어라 한 물에 있어니 잊어신들 어떻리 녹조청강산에 구레 벗은 말이 되어 때때로 머리 들어 북향하야 우는 뜻은 석양이 재 넘어가매 님자 그려 우노라 말하기 좋다 하고 남의 말을 말을 것이 남의 말 내 하면 남도 내 말 하는..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제갈량 군자의 길 제갈량.. 어제 제가 서예 지도를 받는 선생님한테서 받은 좋은 글을 하나 소개합니다. 중국 삼국시대 蜀漢의 제상 제갈량(諸葛亮, 181년 ~ 234년)이 아들(諸葛瞻)에게 한 훈계문입니다. 君子之行 靜以修身 儉以養德 非澹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夫學須靜也 才須學也 非學無以廣才 非靜無以..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송강 정철 한시집 2부3권 오언절구 / 속집포함 3부 오언절구 1 次息影亭韻 식영정 운에 차하다 幽人如避世 幽人이 세상을 피하여 山頂起孤亭 山頂에 외론 정자를 세웠고야. 進退朝看易 아침엔 易을 보아 진퇴를 정하고 陰晴夜見星 저녁엔 별을 보아 陰晴을 아네. 苔紋上古壁 이끼 무늬는 해 묵은 벽을 오르고 松子落空庭 솔방울은 빈 ..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박인로 < 1561 - 1642 > 사진촬영 : 클릭 <사친가>의 일부 반중 조홍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유자ㅣ 아니라도 품엄즉도 하다마난 품어 가 반길 이 없을새 글로 설워하나이다 반중.......쟁반 위에 놓인 조홍감.....붉은 감 고아도 보이나다.......곱게도 보인다 유자ㅣ.......유자나무의 열매로 노랗고 둥글며 신 맛이 난다. 글로....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고산 윤선도 < 1587 - 1671 > 윤선도 - 1587 - 1671.호는 고산. 조선 시대의 문신. 시인. 정철. 박인로와 함께 조선 3 대 시가인의 한 사람이다. 1616년 성균관 유생으로서 권신. 이이첨 일당의 횡포에 대항하여 상소를 올려 유배되었다가 인조반정 때 풀렸다. 그러나 치열한 당쟁으로 인해 일생을 거의 유배지에서 보냈다. ..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옛시조:길재, 원천석, 정도전, 황희, 이직, 맹사성, 변계량 길재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참고> 도읍지------고려왕조의 서울이던 개성 필마---------한 필의 말 의구하되-----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건만 인걸---------매우 뛰어난 인재 어즈버-------아, 슬프다...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당시선집-배적,두추랑,왕안석,원진,심전기. 배 적 裵 迪 ? 送崔九 莫學武陵人 暫遊桃源裏 단장 무릉 사람을 배울라 말어 잠시 이 도원에 놀다 가소. 孟城拗 結廬古城下 時登古城上 古城非疇昔 今人自來往 옛성에서 성 아래 집을 마련하고 때로 고성에 올라가면 성엔 옛 모습 간데 없고 낯 모를 사람만 오고 가거니...... 두추랑 杜 秋娘 ? 勸君莫惜..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송강정철 한시전집2(101~200수) 101.途中 도중에 逝水正如此 흐르는 물이 정히 이와 같거늘 徂年那可停 가는 세월을 어찌 멈추리. 天機自袞袞 天機는 스스로 돌고 도는데 客鬢更星星 나그네 귀밑머리는 고쳐 희뜩희뜩 하고나. 1. 星星: 머리털이 희뜩희뜩한 모양 102. 寄瀛洲使君 영주(제주) 사군에게 주다 已誤尋眞計 신선 찾을 계획일.. 옛글古詩 漢詩 2011.03.27
송강정철 한시 전집 1권(金注秀 譯) (1-100수) 송강정철한시전집 金注秀 譯 - 서문 - 나는 송강의 한글 작품에 매료되어 송강의 한시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송강의 시조와 가사는 천년의 獨步라 할 수 있으리만큼 뛰어나다. 그런 그의 시적 재주와 흥취를 우리는 한글작품 뿐 아니라 한시 작품에서도 함께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비.. 옛글古詩 漢詩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