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古詩 漢詩 273

옛시조: 우탁, 이조년, 이색, 최영, 정몽주, 이방원.

사진촬영 클릭 : 백목련 우탁 (1263 - 1342) 춘산에 눈 녹인 바람 건듯 불고 간데 없다 작은 덧 빌어다가 머리 위에 불리고저 귀 밑에 해묵은 서리를 녹여 볼까 하노라 춘산 ----------- 봄철의 산 덧-------------- 매우 짧은 사이. 잠깐 동안 해 묵은 서리 --- 서리같이 하얗게 센 머리카락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새 쥐고 늙는 길 가새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몬저 알고 즈름길로 오더라 가새-----------가시가 돋힌 나뭇가지 제 몬저--------자기가 먼저 즈름길 --------지름길.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 우탁 (1263 - 1342) 고려 후기의 유학자. (역동선생)이라고 불리기도 함. 이조년 (1269 - 1343) 이화에 월..

옛글古詩 漢詩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