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247

꼬마 카네이션, 우담바라, 님을 기다리시나 , 코스모스, 모나리자, 한얼단심. 물방울 연화 봉오리 그림자 . - 옐로우데이 작

꼬마 카네이션 꼬맹이가 저하고만 놀자고마구 치맛자락을 잡아 당기네요 카드놀이 하자, 음악 틀어 달라 네 시가 되면 산책도 가야 하고 이(e) 세상 벗님들과 담소 나누다가도 들어왔다 나갔다 션한 방법이 없으니 한밤이나 되어야 속눈썹 끄집어 올리며 맘 놓고. 우담바라 - 우람한 견공..

yell* 야후行詩 2012.11.22

行詩 -순수한 노란장미, 영롱한 사랑, 작살나무 열매, 가을 오는 뜨락에서. - 옐로우데이 작

순수한 노란 장미 순백으로 두른 치마 수 놓은 듯 곱구나 한참을 들여다 보니 노란나비 숨어 있네란감한 일이로고 장미가 나비를 품었으니 미상불 절세로다.누가 감히 따르리오 영롱한 사랑 영측일월. 달도 차면 기운다는데 롱염한 그대 모습은 한창이로고 한여름 달구어진 태양도 기울..

yell* 야후行詩 2012.11.22

行詩 -바위샘님, 아이리스, 스마일, 꽃과 벌 , 달리는 말 , 담쟁이 단풍, 메뚜기, 빨간 열매 . -yellowday

바위샘 - ydnoh49 바라보다 바라보다 망부석이 되었나 위험하니 가지 말라 그렇게 말렸거늘 샘솟는 그리움을 내 어찌 달래리오 아이리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이렇게 아름다운 곡 들어 보셨나요 리듬이나 가사 모두가 애절하고 안타깝지요 스토리만 그런게 아..

yell* 야후行詩 2012.11.22

行詩-기다림 연화 봉오리, 보라 불꽃 연화, 최밤비, 옥잠화, 산허리 구름, 맨드리. / 엘로우데이 작

기다림 연화 봉오리 기억속에 멀어져 간 다시 올 수 없는 그 날들 림(님)이 되지 못한 가슴에 묻어 둔 사연 연기처럼 모락모락 오늘도 피어난다 화수분에 담겨지듯 가셔지지 않는 그리움 봉숭아 피어나면 더욱 간절하여 오늘도 빗소리 타고 너의 목소리 들리는 듯 리멤버. 9월 너는 그렇게..

yell* 야후行詩 2012.11.22

나팔꽃, 바다님, 소나무 꽃, 물방울 홍련, 이름 모를 하얀 꽃, 부산역 조명과 음악회, 부산역. - 옐로우데이 작

나팔꽃 나를 향해 한 번만 미소를 지어 주오 팔이 있으되 펴지 못하고, 손이 있으되 잡지 못함이여 꽃으로 피어났어도 웃지 못하는 맘 아시나요. 그늘에 숨어 님 기다리는 이 마음을요. 나팔꽃의 주인이 되어 대신 써 주는 글이랍니다 팔을 벌려 안아 보고 싶다 말하면, 나팔꽃의 줄기가 ..

yell* 야후行詩 2012.11.22

行詩- 홍연 꽃잎과 빗방울 ,(yellowday 作 2010.8.28.), 소딤힌 징독대, 이런 장미 보셨나요. / yellowday

홍련 꽃잎과 빗방울 홍엽은 만산에 가득하고 련잎도 질세라 붉었는데 꽃잎에 앉은 나비 千花를 희롱하고 잎새에 이는 바람 꽃잎을 비껴 나네 과수원 햇과일 새악씨 볼처럼 익어가고 빗물 머금은 잎사귀 그대 사랑으로 다시 핀다 방실방실 웃는 모습 부처님의 아미 같고 울긋불긋하지 않..

yell* 야후行詩 2012.11.22

분꽃, 세월, 복숭아, 참깨꽃, (시집살이) / yellowday. 세월, 참깨꽃 / 티눈

분꽃 어스름 땅거미가 내리면 꽃단장 어여쁘게 하고 님이 오실까 기다리는 거울 속 여인 http://cafe.daum.net/dujulc 세월 이사람 친구야 보내고 싶은 생각 전혀 없는데 소리없이 떠나려 하니 정말 서운하이 배 시간도 끊기고 중고차 한 대 있는것도 고장이 나서 진즉에 카센타에맞겨 놓았으니 ..

yell* 야후行詩 2012.11.22

카타리나, 우담바라, 엄마의 장독대, 저녁 무렵의 하늘, 저녁 무렵의 하늘 , 해바라기, 이른 단풍 - 옐로우데이 작

카타리나 - Catalina 카메라 하나 울러 매고, 베낭에 도시락 담고 타조걸음보다 더 빠르게 산을 오르다 리턴. 되돌아 보시기도 하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혹시 상황버섯이나 있는지 잘 보고 다니세요 우담바라 - 우짜모 좋을꼬 담석증이 걸맀다는디 바보처럼 울고만 있으니 라벤다 향이라..

yell* 야후行詩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