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의자 /모나리자 나무 의자 /모나리자 지그시 눈 감으면 그대 곁에 내가 있네 계곡 물 흘러가고 인적 드문 산 속에서 뚜렷한 이목구비에 키도 크고 가슴 깊은 귀를 기울이면 들을 수가 있네 새들의 사랑가를 바람의 휘파람을 그대가 살던 고향의 못 잊을 소리들을 yell* 야후行詩 2012.11.15
동백꽃 - 옐로우데이 작 동백꽃 옐로우데이 - 동백꽃에 얽힌 사연을 아시나요? 남편이 고기 잡으러 간 사이, 백정같은 불량배에게 정절을 지키려다 바위에서 뛰어내린 아내의 혼이라지요. 꽃다운 나이에! 아마 훗날 삼천궁녀가 그 본을 보고 낙화암에서 백마강으로! 제이 배중진 동동 발을 굴러 보지만 백수건달.. yell* 야후行詩 2012.11.15
행시 짓기 - 하얀백지 하얀백지 - 옐로우데이 - 하얀 물보라에 모든 시름 실어 보내고 얀정 많은 백지님 戀歌가 듣고 싶어! 백옥 같은 하얀 잇속 살짝 보이게 지은 미소 지구 끝 어디라도 못 가는 곳 없을터이니 님의 소원대로 그 사랑 이루소서! 하얀백지 - 바람꽃 - 바람꽃 하 루도 떨치지 못 하는 그리움의 잔.. yell* 야후行詩 2012.11.15
텅 빈 나무 모습 - 제이 배중진. 옐로우데이 작 텅 빈 나무 모습 제이 배중진 - 텅텅 거리는, 빈 공장의 힘없는 김빠진 연기가 하늘로 오르고 나 또한 가진 것 없는 너의 모습과 흡사하다네 무소유를 주장하신 큰스님도 계셨고 모든것을 가지고 갈 수는 없노라고 하셨지만서도 습관처럼 또 다른 무엇을 움켜지려고 하는 슬픔이여 텅 빈 .. yell* 야후行詩 2012.11.15
행시 짓기 - 근로자의 날 - yellowday, jj님 근로자의 날 옐로우데이 - 근속 30년! 로동의 댓가는 얼마나 될까? 자나 깨나 몸 과 마음 바친 내 직장 의 좋게 노사가 합심하여날로 신장하는 일터라면 좋겠네. 근로자의 날 제이 배중진 - 근근히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에 로봇이 등장하여 삶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자력으론 일처리가 매끄.. yell* 야후行詩 2012.11.15
세븐님, 무궁화 이원화립, 버그님 , 능소화, 연화에게로 가기, 연화의 뜰 - yellowday 세븐님 세월따라 변하는 게 사람 마음인데 븐(번)번히 하루같이 하느님 사랑 나누고 계시니 님은 천상 독실한 예수님의 사제로고! 이 렇게 고운 무궁화 보셨나요. 원 대한 꿈을 향해 가슴을 열었지요. 화 사한 잎새 하나 하나에 담긴 우리의 얼은, 립 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안으로 안으로.. yell* 야후行詩 2012.11.07
엄마 아기 백연화, 연화잠자리 - 옐로우데이, 제이님 作 , 허브 밭 토끼, 나무 옆 자두, 연꽃입니다. 엄마 아기 백연화 엄숙한 법당 안에 울리는 염불소리 마하반야바라밀다시조견오온개공도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기염을 토하듯 목탁소리 드높고 백팔번뇌 모든 시름, 염주알로 씻어 놓아 연좌에 앉으시어 굽어 보는 그 미소 화안히 비추이사 티끌로 덮힌 명리. 쑥부쟁.. yell* 야후行詩 2012.11.07
미니스커트 메꽃,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네가 있어 많이 행복해 - 옐로우데이 작 미니스커트 메꽃 미워하지 말아요. 니맘에 들지 않아도, 스마일! 미소 지으며 조금씩 다가 오는, 커다란 눈망울은 비록 가지지 못 했지만 트여진 가슴의 넓이로 메아리쳐 오는 따스한 느낌 꽃잎보다 아름다운 너의 심성이어라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옐로우데이 - 하루라도 안 오면 궁.. yell* 야후行詩 2012.11.07
그대가 그리운 날에 - 옐로우데이 작, 노란 나리님 - 하얀백지 작 그대가 그리운 날에 옐로우데이 -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말자 대강 기억에서 지워 버리자 가고 오지 못하는 님 잊어 버리자 그 이름 조차도 부르지 말자 리멤버! 다시는 생각지 말자 운명의 여신이 손짖을 해도 뒤돌아 보지 말자 날마다 새벽이 오듯, 밤은 어둠 속에 살라 버리고 에메랄드.. yell* 야후行詩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