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미니스커트 메꽃,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네가 있어 많이 행복해 - 옐로우데이 작

yellowday 2012. 11. 7. 07:26

미니스커트 메꽃
yellowday@Y

미워하지 말아요.
니맘에 들지 않아도,
스마일! 미소 지으며 조금씩 다가 오는,
커다란 눈망울은 비록 가지지 못 했지만
트여진 가슴의 넓이로
메아리쳐 오는 따스한 느낌
꽃잎보다 아름다운 너의 심성이어라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옐로우데이 -
yellowday@Y

하루라도 안 오면 궁금하여 못 배기는 곳!
늘 그랬듯이 오늘도,
과년한 데이가 이 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
바람 시원하게 불어 오는 정자에 앉아
다들 모여 글도 쓰고, 사랑 담긴 차도 마시며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앞 다투어 따져 가며
만들어 가는고운 세상이 있기에
나며 들며 내 집처럼 찾아 오지요
는(은)쟁반에 담지 않아도 맛있는 청포도가 익어가고
곳곳마다 살아가는 움직임이 있어 좋은 곳! 시꽃마을

 

 


꽃잎 잠자리
yellowday@Y
잎 따 채곡채곡 책갈피에 숨겨두고
사귀도 그 옆에 나란히 뉘여두고
들면 없어 질까 가슴 조이며
고나면 다시 보고 또 다시 넘겨 보고
턴! 다시 가 보고 싶은 철없던 그 고향

 

 

네가 있어 많이 행복해

yellowday@Y

버 엔딩!
슴으로 느껴 보세요.
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리와 버리의 사랑 이야기
이 많이 그리워 하고 많이 많이 사랑 나누며
다음 세상까지 함께 하시길!
여나 길을 잃어 서로가 찾지 못하면
사꽃 피는 향촌으로 노래 따라 길을 들어
후 하여 누리소서! 천 년 만 년 누리소서!


네가 있어서 ...하얀백지作
가슴으로 사랑을 배우게 되네요
있을때 잘 해야 하는 걸 분명히 아는데요
어쩔 수 없는 현실앞에서 늘 이유를 찾아 보려고 하네요
많은 세상풍파속에서도
이만큼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행운의 아이같은 느낌을 얻습니다
복된 나날은 아니여도
해마다 행복했노라고 외칠 수 있어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