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麗的 詩 ·人 345

홍매화 / 도종환 (홍매화가 아침햇살을 받으며 활짝 피었습니다.16'2/19 yellowday

홍매화 / 도종환 눈 내리고 내려 쌓여 소백산자락 덮어도 매화 한송이 그 속에서 핀다 나뭇가지 얼고 또 얼어 외로움으로 반질반질해져도 꽃봉오리 솟는다 어이하랴 덮어버릴 수 없는 꽃같은 그대 그리움 그대 만날 수 있는 날 아득히 멀고 폭설은 퍼붓는데 숨길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가..

美麗的 詩 ·人 201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