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趙芝薰 [1920.12.3~1968.5.17] 조지훈 趙芝薰 [1920.12.3~1968.5.17] 본명 동탁(東卓). 경북 영양(英陽) 출생. 엄격한 가풍 속에서 한학을 배우고 독학으로 혜화전문(惠化專門)을 졸업하였다. 1939년 《고풍의상(古風衣裳)》 《승무(僧舞)》, 1940년 《봉황수(鳳凰愁)》로 《문장(文章)》지의 추천을 받아 시단에 데뷔했다. 고전.. 美麗的 詩 ·人 2016.05.25
석문(石門) / 조지훈 구글에서 석문(石門) / 조지훈 당신의 손끝만 스쳐도 소리 없이 열릴 돌문이 있습니다. 뭇사람이 조바심치나 굳이 닫힌 이 돌문 안에는, 석벽난간(石壁欄干) 열두 층계 위에 이제 검푸른 이끼가 앉았습니다. 당신이 오시는 날까지는, 길이 꺼지지 않을 촛불 한 자루도 간직하였습니다. 이.. 美麗的 詩 ·人 2016.05.25
행복한 짝사랑 - 문향란 매발톱꽃 16'3/28 yellowday 꽃말 : 우둔 행복한 짝사랑 - 문향란 알까요? 알 리가 없죠 관심이 가는 쪽은 늘 이쪽이고 당신은 내가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언제나 애태우며 사랑하는건 이쪽이고 당신은 늘 행복한 웃음으로 타인들의 사랑을 받으니까요 알까요? 알 리가 없죠 당신 앞에 서고 싶은 건 이쪽이고 .. 美麗的 詩 ·人 2016.05.25
사모 / 조지훈(1920년~1968년) 바로보기 뷰어 창 내에서 볼 수 없는 큰 이미지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택하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선택하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세요. 본 이.. 美麗的 詩 ·人 2016.05.22
산 / 최석우·시인 울산 대왕암 공원 언덕 산 / 최석우·시인 그를 만나고부터 날마다 흙을 날랐다 조바심과 기다림 설렘과 그리움을 날랐다 사랑이라 무거운 줄도 모르고 고된 줄도 모르고 흙이 모여 산이 되었다 그가 나의 산이 되었다 내가 만든 산,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푸른 산이 되었다 그런데 메아리.. 美麗的 詩 ·人 2016.05.20
기다림 / 조지훈 기다림 / 조지훈 고운 임 먼 곳에 계시기 내 마음 애련하오나 먼 곳에나마 그리운 이 있어 내 마음 밝아라 설운 세상에 눈물 많음을 어이 자랑 삼으리 먼 훗날 그 때까지 임 오실 때까지 말없이 웃으며 사오리다 부질없는 목숨 진흙에 던져 임 오시는 길녘에 피고져라 높거신 임의 모습 뵈.. 美麗的 詩 ·人 2016.05.20
그림자 같은 소중한 사람 / 좋은 글 그림자 같은 소중한 사람 그림자 같은 소중한 사람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 따라 다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 해 주었고 그림자 또한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 美麗的 詩 ·人 2016.05.12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 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 美麗的 詩 ·人 2016.05.08
함께 즐긴 두줄시. <자료 3> - 시꽃마을 모나리자 시꽃마을 모나리자 | 모나리자 http://blog.naver.com/jangmun137/50169789817 컴퓨터마우스그림 - 모나리자 http://cafe.daum.net/dujulc 시꽃마을 두줄시 자료 3> 기 간 - 2010년 10월1일(야후에서부터). - 2013년 4월 16일까지(네이버). 지어주신 두줄시 중에서. 참여해주신분 - 13 분( 열세 분). 수 록 편 수 - 전체 .. 美麗的 詩 ·人 2016.05.08
연인의 곁 / 괴테 연인의 곁 / 괴테 햇빛이 바다를 건널 때 나는 그대를 생각하노라 달 그림자 샘에 어릴 때 나는 그대를 생각하노라 먼 길 위에 먼지 자욱이 일 때 나는 그대 모습 보노라 깊은 밤 좁은 길을 나그네가 지날 때 나는 그대 모습 보노라 물결이 거칠게 출렁일 때 나는 그대 목소리 듣노라 모두.. 美麗的 詩 ·人 201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