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봄은 항상 섬진강에서 오는가 2. 입력 : 2016.03.23 03:00 | 수정 : 2016.03.23 06:36 도선이 잠든 옥룡사지 전남 광양읍 북쪽에 있는 백운산에는 동백나무 숲이 빽빽하다. '끝이 없다'고 해야 한다. 숲 한가운데에는 너른 터가 하나 있었다. 정체를 몰랐던 이 터를 1997년 순천대학교 박물관이 발굴했다. 결론은 '도선 국사가 주석하고.. 釜山 * Korea 2016.03.23
진정한 계곡 - 국립공원관리공단 숨은 '비경 10선' 선정 지리산 '달궁계곡'을 아시는가? 내장산 '금선계곡'은? 이름도 범상치 않은가. 지리사엔 뱀사골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족 단위로 찾기 좋은 국립공원 내 숨은 계곡 명소 10곳을 추천했다. 지리산 달궁계곡 삼한시대 진한에 쫓긴 마한의 효왕이 쌓은 성이 바로 '달궁'이.. 釜山 * Korea 2016.03.18
'여수 밤바다' 등 전남도 으뜸경관 10선 선정 입력 : 2016.03.17 18:31 명품경관 홍보 관광객 유치 전남도는 지역 정체성을 살린 명품경관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 으뜸경관 10선'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 여수 밤바다는 하멜등대에서 돌산공원을 잇는 원도심권 친수연안을 중심.. 釜山 * Korea 2016.03.18
봄엔 남도여행...여수 통영 거제 등록일 : 2016-02-26 08:04 | 수정일 : 2016-02-26 09:26 # 여수 봄을 맞은 여수 바닷가는 물갈이가 막바지다. 겨울철 생선은 끝물이다. 곧 있으면 어시장에는 제철 해산물 경매가 한창일 거다. 뭍에서는 방풍, 쑥과 같은 봄나물들이 빠끔히 고개를 내밀었다. 지난해 KTX 호남선이 개통하면서 여수 여.. 釜山 * Korea 2016.02.29
임진왜란 때 고니시가 순천에 지었던 순천왜성(順天倭城) 등록일 : 2016-02-25 09:36 | 수정일 : 2016-02-25 10:36 "16세기 후반 오랜 세월의 전란을 제패하고 일본천하를 자신의 손에 넣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1537-1598)'는 조선과 중국을 지배하려는 망상에 빠지게 된다...1590년에는 '명나라를 정벌하려고 하니 길을 내라' 즉, 향도정명(嚮導征明)을 .. 釜山 * Korea 2016.02.25
길을 걷고 싶은 날, 부산 회동 수원지길 입력 : 2016.01.14 10:54 | 수정 : 2016.01.14 10:55 깊은 고민이 생기면 나는 걷는다.걷다 보면 신기하게도 몇 시간 뒤엔 엉킨 생각들이 말끔히 정리가 된다. 그건 부산에서 걸었던 두 길에서도마찬가지였다. ▲ 회동 수원지길 자연학습 관찰로는 걷기 좋은 나무 데크로 조성됐다. ▲ 45년간 베일에 .. 釜山 * Korea 2016.01.15
[스크랩] 해돋이 해넘이 명소 10곳? prev next 새해 첫날과 그 전 해 마지막 날이 되면 매일 뜨고 지는 해마저도 특별해진다. 바다에서 떠올라 바다로 넘어가는 해 구경 명소 10곳을 해양수산부가 28일 추천했다. 일출ㆍ일몰을 보는 것뿐 아니라 제철 수산물을 맛보고, 어촌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른 것이다. .. 釜山 * Korea 2015.12.31
금정산의 환상적인 일출장면 한반도 일출 가장 빠른 금정산의 환상적인 장면 사진_ 이신영 기자(월간산)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부산 금정산에서 낙동강 줄기 따라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금정산 갈대와 어울려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입력 : 2015.12.26 08:24 '반도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금정산' 부산은 일.. 釜山 * Korea 2015.12.27
국내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 수많은 섬들이 숨 죽였다. 먼 바다로 잠기는 붉은 해를 침묵 속에 지켜보았다. 군산 구불길에서 바라본 고군산도. ⓒ이경호 기자 입력 : 2015.12.18 11:34 붉은 하늘, 붉은 띠, 붉은 대지… 삼라만상 침묵의 세계에 빠져들다 한낮의 열기가 식어가는 게 아쉬운 까닭일까, 둥근 해는 서쪽 .. 釜山 * Korea 2015.12.19
강화도 - 전쟁의 아픔과 첫사랑의 풋풋함… 1000년의 흔적을 더듬다 입력 : 2015.12.17 04:00 강화도 '나들길' 철종이 강화도 유배 시절 살았던 용흥궁.1849년 6월 8일 강화도 초막(草幕)에 살던 19세 청년 이원범은 한양으로 가는 길에 나섰다. 어제까지 농부였던 그는 하루아침에 왕이 됐다. 조선의 25대 임금 철종(哲宗· 1849~1863)이다. '강화도령'이라고 불렸던 그 .. 釜山 * Korea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