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 * Korea

봄엔 남도여행...여수 통영 거제

yellowday 2016. 2. 29. 17:43

등록일 : 2016-02-26 08:04   |  수정일 : 2016-0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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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봄을 맞은 여수 바닷가는 물갈이가 막바지다. 겨울철 생선은 끝물이다. 곧 있으면 어시장에는 제철 해산물 경매가 한창일 거다. 뭍에서는 방풍, 쑥과 같은 봄나물들이 빠끔히 고개를 내밀었다. 지난해 KTX 호남선이 개통하면서 여수 여행이 편해졌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2시간 40분 걸리니, 조금만 무리하면 당일 여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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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동백꽃 만발한 3월이 방문 적기
멀리서 보면 오동잎을 닮았다 해 오동도라 불린다. 여수의 상징이 되었을 만큼 유명해 여수를 찾는 이들에겐 이미 필수코스다. 섬 전체에 빼곡한 동백나무로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다. 활짝 핀 동백꽃을 보려면 3월이 가장 좋은 시기다. 오동도에 서식하는 동백은 말 그대로 동백(冬柏)으로 온 섬을 붉게 물들인다.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오동도에는 슬픈 전설이 숨겨져 있다.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 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오동도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남편이 그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지었다.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났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라고도 부른다는 전설이다. 오동도까지 진입하는 방법에는 유람선, 동백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방파제를 따라 걸어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매력적인 데다 여수 엑스포를 통해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3월 추천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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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문이 되는 섬, 거문도
거문(巨門). 즉 ‘큰 문이 되는 섬’이다. 거문도는 그 지형학적 위치 때문에 고대부터 동아시아 뱃길의 중심이었다. 또 같은 이유로 근대 서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거문(巨門)이라는 이름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문도라는 지명은 인물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가 더 설득력 있게 들린다. 거문(巨文), 즉 ‘학문을 하는 큰 인물이 많은 섬’이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지명이 지형이나 산천에서 유래되는 것에 비하면 이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이름을 얻었을까? 그 이유는 거문도에 일찍부터 뱃길이 있어 문물과 문화의 교류가 활발했기 때문인데, 그것이 남도 끝자락 작은 섬에서 훌륭한 인물들을 길러내는 토양이 되었다.
거문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은 등대 가는 길의 동백 숲길이다. 1905년에 세운 거문도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남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등대다. 사전에 예약하면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등대에서 하룻밤 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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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도시, 야경도 일품
최근 여수에는 ‘걷기 여행’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몇 년 사이 걷기 좋은 길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갯가길’이 생겼는가 하면, 2010년에는 ‘비렁길’이 조성됐다. 금오도 벼랑을 따라 걷는 코스다.
봄이라면 영취산 등산도 권할 만하다. 영취산은 여수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그다지 험하지 않다.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진달래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므로 전국 진달래 3대 군락지 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에 꼽힌다. 꽃으로 뒤덮인 면적만 약 1㎢에 달할 만큼 규모가 크고 등산코스도 다양하다. 등산코스 중에는 돌고래, 진례봉, 봉우재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그 반대로 걸으면 경사가 급해져서다.
야경도 아름답다. 여수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수관광 히트상품으로 부상한 해상케이블카를 빼놓을 수 없다. 여수해양공원은 특히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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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먹을거리
갓김치, 게장, 방풍…. 여수 여행에서 먹는 걸 빼면 안 된다. 먹으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 사시사철 맛있는 갓김치와 게장, 봄의 전령인 방풍 등 먹을 것이 넘친다. 맛집은 주로 바다를 보는 여수 구도심 곳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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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음악가 윤이상, 시인 김춘수, 소설가 박경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인들을 배출한 지역이다. 충무공 이순신이 한산대첩을 치른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경남의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통영도 여수처럼 3월까지 붉은 동백꽃으로 뒤덮인다. 4월부터는 벚꽃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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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지로 안성맞춤 ‘동피랑마을’
통영 앞바다와 강구안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마을이다. 중앙시장 뒤편에 위치하며, 원래는 재개발 지역이었다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 즉 비탈의 지역 사투리다.
통영시 정량동, 태평동 일대의 산비탈 마을인 동피랑마을은 서민들의 오랜 삶터이자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금도 살고 있는 곳이다. 언덕마을에서 바라보며 즐기는 해안도시라는 아름다운 정경을 자랑한다.
이 지역은 재개발 계획이 수차례 진행, 변경 및 수정돼 왔다. 결국 이 지역을 일괄 철거하기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로 바꾸어보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예향 통영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가꾸게 된 것이다. 공공미술을 통해 통영의 명물로 만들고자 그림이 있는 골목,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골목으로 커뮤니티 디자인(Community Design) 개념을 추가했다. 단순히 벽화를 그린 것만이 아니라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느끼는 볼거리와 휴식을 추구하는 슬로시티(Slow City), 슬로라이프(Slow Life)를 지향하는 통영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재구성됐다.
골목은 여럿으로 갈라져 있어 마을을 오르고 내리는 동안 곳곳에서 새로운 벽화를 감상하게 된다. 정상까지는 느릿한 걸음으로 1시간이면 충분하다.

산양일주로 중간의 ‘달아공원’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의 산양일주로 한중간에 있다. 참고로 산양일주로는 드라이브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해안도로다.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통영 시민들은 보통 ‘달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주로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있어 ‘동백로’라고도 하며,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다. 공원 입구 도로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대고 5분 정도 완만하게 닦인 공원길을 올라가면 관해정(觀海亭)이 나오는데, 정자에 앉아 여유롭게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 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그야말로 땅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부터 대·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추도 그리고 멀리 욕지열도까지 수십 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개울물이 바다로 가는 입구, 강구안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중앙동, 항남동 등 일부 해안을 옛날부터 강구안이라 불렀다.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입구라는 뜻이다.
한때 남해안 항로의 거점항구였던 옛날의 강구를 지금은 통영항이라 부른다. 강구안에 자리 잡고 있는 이순신광장은 야외공연 및 각종 행사 등이 개최되는 문화예술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간과 사람이 교차하는 교차로임과 동시에 통영의 이정표가 되는 공간이 문화마당이다.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쉬어 가기도 하고, 사람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며 놀기도 하고, 때로는 누군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이기도 한다. 또한 문화마당은 통영을 방문한 외지 손님들이 한 번쯤은 발을 디디는 여행길의 이정표가 되기도 한다. 강구안 문화마당 앞에는 거북선이 정박해 있다.
 
야경의 명소, 통영대교
한번 이곳을 지나본 이들이라면 매년 이곳을 잊지 않고 찾을 만큼 아름다운 야경의 명소 통영대교. 통영 8경 중 하나인 통영대교의 야경은 신혼부부 또는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으며, 인근에 충무교와 해저터널 등 야경명소도 함께 있어 야경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3월 25일부터 통영국제음악제도 개최
국내의 대표적 음악제인 <2016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흘간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과 블랙박스에서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제>는 통영이 고향인 음악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인 통영에서 열리는 국제음악제다. 1999년 열린 <윤이상 음악의 밤>을 모태로 2002년 제1회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한 이후 대규모 음악축제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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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먹을거리
통영은 경상도의 전주라고 불린다. 그만큼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는 의미다.
통영을 여행하면서 음식을 먹을 땐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첫째, 통영이 아니면 못 먹는 걸 골라 먹어라. 둘째, 중앙시장과 서호시장 좌판에서 제철 해산물을 먹어라. 셋째, 통영이 원조인 토박이 음식을 먹어라.
통영이 아니면 못 먹는 음식은 빼떼기죽(말린 고구마와 팥, 강낭콩을 넣고 끓인 죽)과 우짜(우동 위에 짜장을 부은 음식), 멸치밥(참기름과 비빈 밥에 볶은 멸치를 골고루 섞은 음식)이다. 중앙시장과 서호시장에는 많은 맛집이 있고 빼떼기죽, 멸치밥, 우짜를 먹을 수 있는 곳도 많다.
통영이 원조인 음식은 꿀방, 멍게비빔밥, 그리고 충무김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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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순천·신안 
 
거제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 대구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해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 바로 거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은 그 품질이 우수해 최고의 상품으로 친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거제도의 절경. 그중에서도 거제 8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거제에서는 아름다운 바다와 동백숲, 수많은 아열대식물을 즐길 수 있고, 기암괴석과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돼 학술적 가치까지 높다.
서울에서 거제도까지는 차로 4시간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을 만큼 따뜻한 곳이기에 봄은 말할 것도 없다. 거제도에 갔다면 한려해상 ‘초양도’도 둘러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에 생긴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이다. 공원의 범위는 남쪽 거제 지심도부터 여수 오동도에 이를 만큼 크다. 총 6개 지구(거제, 통영, 사천, 하동, 남해, 여수 오동도)로 나뉜다. 전체 면적 545.627㎞ 중 해상 면적이 72%를 차지하며, 해양과 도서, 육지가 빚어내는 아기자기한 지형경관이 뛰어나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즐겨 찾고 있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만큼 볼거리가 굉장히 많다. 먹을 것 이외에도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남해의 낙원이라 불리는 ‘외도’, ‘바람의 언덕’ 등을 구경하며 따뜻한 겨울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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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은 겨울이면 거제 외포리로 간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대구 산란기인데, 이때 잡히는 대구 맛이 기가 막힌 걸 알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 대구 물량의 30% 이상이 거제 외포리에서 난다. 겨울에 추천하는 대구요리는 아무래도 대구탕이다. 뽀얀 국물이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특히 대구회 같은 경우엔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므로 놓치지 말자.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설중매’
선암사는 ‘화훼사찰’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봄꽃이 피어나는 사찰이다. 홍매, 백매, 청매 할 것 없이 여기저기에 피고, 매화와 왕벚꽃, 백일홍, 수양벚나무 등이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피어난다.
특히 대웅전을 지나 원통보전으로 가는 길에 돌담과 어우러져서 피는 매화는 일품이다. 이 돌담의 매화를 보기 위해 봄이면 선암사는 상춘객으로 분주하다. 청매실농원보다 조금 늦게 피어 3월 중하순에 만개를 한다. 금둔사 납월매보다 3~4주 늦게 꽃을 피운다.
금둔사 홍매화는 주지 지허 스님이 낙안읍성에서 600년 된 거목의 씨를 받아다 1985년에 심은 것들이다. 그 가운데 여섯 그루가 살아남았다. 고작 여섯 그루, 그나마도 듬성듬성 있으니 근사한 군락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금둔사 홍매는 보통 3월까지 산사를 지킨다. 지금은 해우소와 설선당(說禪堂) 앞 매화가 망울을 터뜨리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신안 증도, 느려서 좋은 섬
증도는 그야말로 슬로시티다. 오랫동안 ‘섬’으로 단절돼 있다가 지금은 섬 아닌 섬이 됐다. 다리가 생겨 뭍에서 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 그럼에도 섬의 정취는 여전하다. 넓은 갯벌과 염전, 푸른 바다 그리고 천천히 가는 사람들.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기도 하다.
이곳에 가면 염전에 꼭 들러보자. 증도에는 우리나라 단일염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태평염전이 있다. 1953년에 만들어진 이 염전은 지금도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약 6%에 해당하는 연간 1만7천 톤의 천일염을 생산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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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꽃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구례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수유의 고장이다. 노란 산수유 꽃은 지속과 불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예부터 연인들은 산수유 꽃과 열매를 선물하곤 했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이 풍습을 축제로 발전시킨 것. 올해부터는 매화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섬진강변을 따라 새하얀 매화와 노란 산수유 꽃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풍년 기원제, 산수유 러브레터, 산수유 꽃 보물찾기, 산수유 힐링 가든 음악회, 지리산 온천 족욕체험, 산수유 포토제닉, 산수유차 달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기간 2016.03.19(토)~2016.03.27(일)   
●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 문의 061-780-2726~7
 
광양매화축제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음을 처음으로 알리는 봄꽃축제이다.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3월에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볼 수 있는 새하얗게 눈부신 매화와 섬진강의 풍경은 봄의 아름다움이라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매화문화관 개관식, 추모제 및 어울마당, 매실음식 경연대회, 광양매화 사생대회, 매화꽃 달빛 음악회, 오지마을 메아리 캠핑장, 야간 매화꽃길 산책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기간 2016.03.18.(금)~2016.03.27(일)   
●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 문의 061-797-3714~5

출처 |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