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달리보여… 거대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 - 바위에서 1400년 전 백제인들을 만나다 입력 : 2015.07.18 14:29 오전 햇빛 속에서 다시 빛나는 ‘백제의 미소’ 달팽이 집처럼 얹혀 있던 보호각이 없어진 암벽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오르내리고 향기로운 바람도 서성이는 듯했다. 2007년 12월 이후 무겁고 답답한 보호각과 뜨거운 백열등을 걷어낸 암벽에 ‘백제의 미소’가 다시 돌.. 釜山 * Korea 2015.07.19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입력 : 2015.07.14 09:44 공식명칭 :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慶州 芬皇寺 模塼石塔) 지정일 : 1962.12.20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시대 : 신라 주소 : 경북 경주시 분황로 94-11, 분황사 (구황동)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걸작품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 釜山 * Korea 2015.07.14
우리나라에 진짜 무릉도원이 있다 - 강원 영월 무릉리 마애불 입력 : 2015.04.10 14:03 | 수정 : 2015.06.20 14:02 우리나라 영월에도 무릉도원이 있다 요즘 SF영화를 보면 잘 훈련된 사회 구성원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계획화된 이상 사회가 배경이 되는 경우가 있다. 과연 이런 인위적인 이상향이 오랫동안 지속 가능할까? 영화의 결말에서는 대개 그 사회가 여.. 釜山 * Korea 2015.06.20
'강화도'로 떠나는 호국여행 - 역사 속 장소를 거닐다, 입력 : 2015.06.18 18:57 비행기와 자동차가 없었던 시절, 강화도는 뱃길을 통해 서울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이런 지리적인 요건으로 외세의 침입이 빈번하게 이뤄져 군사 거점과 항쟁의 역사가 강화도 곳곳에 남아있다.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으로 인한 강화도 천도와 항쟁의 역사부.. 釜山 * Korea 2015.06.19
삶의 시름도 사랑의 시련도 여기선 다 보듬어준다 입력 : 2015.05.07 04:00 절경 찾기 전문가 '로케이션 매니저'가 추천한다… 꼭꼭 숨은 비경 3곳 한반도의 땅끝 해남에 홀로 솟은 달마산. 그 산의 바위 사이에 숨어 있는 도솔암에선 하늘과 바다, 산과 바람 모두를 한 번에 눈에 담을 수 있다. 강호(江湖)의 고수(高手)들을 찾아 가르침을 청했다.. 釜山 * Korea 2015.05.07
매일이 풍성한 5월 가족과 웃음 더하기 입력 : 2015.04.28 08:00 5월은 어느 달보다도 풍성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정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까지 달력을 가득 채운 기념일만큼 가족이 함께 즐기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넘쳐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산에선 풍성한 행사들이 기다린다. 1. 국립부산국악원의 어린이.. 釜山 * Korea 2015.05.01
강화도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고려산 진달래축제' 입력 : 2015.04.21 10:15 유난히 비 소식이 잦은 봄. 야속한 봄비에 꽃잎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금세 막을 내린 봄꽃축제가 아쉽다면 인천 강화도로 가보자. 고려산을 뒤덮은 분홍빛 진달래의 물결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 釜山 * Korea 2015.04.23
1500년 전 '신비의 왕국' 대가야의 외침을 찾아서… 입력 : 2015.04.14 13:40 ▲ 고분 운해 경북 고령(高靈)은 562년까지 존속하며 찬란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도읍지였다. 그럼에도 역사의 평가는 인색해 대가야는 일명 신비의 왕국으로 불렸다. 하지만 순장묘왕릉인 지산동 44호와 45호 고분이 발굴되면서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대.. 釜山 * Korea 2015.04.18
건축을 사로잡은 남해… 지중해를 닮은 풍경, 더 매력있게 - 남해…… 그리고 아름다운 집들 입력 : 2015.04.09 04:00 건축을 사로잡은 남해… 지중해를 닮은 풍경, 더 매력있게 리아스식 해안이 그 자체로 그림을 그리는 남해군이 유명 건축가의 건축물로 예술성이 진해졌다. 사진은 사우스케이프오너스 클럽의 ‘열린 로비’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와 하늘. 조민석 건축가의 작품으.. 釜山 * Korea 2015.04.12
켜켜이 쌓인 세월 사이로 초록빛 바다가 출렁인다 -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 트레킹 코스까지... 입력 : 2015.04.09 04:00 다랭이 마을부터 트레킹 코스까지… 남해 명소들 어머니 할머니 등처럼 굽은길을 타고 오르는 다랭이마을 빈지게도 지지 않았는데 목이 쉰 숨소리가 무겁게 옮겨진다 갈퀴로도 긁지 못할 어머니 눈물같은 돌들이 박힌 다랭이 논바닥 모서리 어느 어머니의 손이 저리.. 釜山 * Korea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