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애, 머니머니, 청천리, 해바라기, 강아지. 들풀애들녘에 돋는 풀이 다 풀이라 여겼드냐? 풀 중에도 어여쁜 꽃이 있느니라. 애닲은 할미꽃, 행운의 크로바, 봄을 알리는 제비꽃, 구름같은 자운영! 머니머니 머루 다래 널려 있는 내 고향 뒷 동산. 니캉 내캉 하늘 보며 딩굴던 여름 별밤! 머언 먼 옛날 속으로 한 조각 구름이어라. .. yell* 야후行詩 2012.11.02
그린비, 서녘불꽃, 잎새마다, 억새풀님. 그린비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에서 살고 계시지요. 린스처럼머릿결 뿐만 아니라,마음까지 부드럽게 해 주시는 분같아요. 비록 '톰 죤스'는 아니지만 자주 불러 드리세요. 서녘불꽃 서태후는 청조말에 녘(역)사를 만들었죠, 악랄함의! 불꽃같은 정열이야 좋았지만, 꽃같은 조카자식 .. yell* 야후行詩 2012.11.02
고락산성, 빈센트, 메리,스마일, 오라뷰. 고락산성 고즈넉한 산 기슭에 락(낙)조가 드리우면, 산사에 어린 석양 고요를 부르누나. 성불사 예불 소리 노을 속으로 저물어 가네. 빈센트 빈 손으로 태어나서, 센 바람 이겨내고 꿋꿋이 버텨온 인고의 시간! 트여진 앞날은 영광만 있으리라! 메리 메론의 상큼하고 풋풋한 맛은, 내가 제.. yell* 야후行詩 2012.11.02
서봉석, 여명의별, 루시드나나, 윤여설. 서봉석 서녘에 지는 해를 잡으려 마오. 봉황의 큰 뜻을 연작이 어찌 알리 석양의 노을이 빛나는 것도, 인생의 황혼이 아릅답기 때문이라오. 여명의별 여보시요, 벗님네들! 이내 한 말 들어보소. 명절이라 돌아 오면 고생하는 여인네들! 의지로 안 되는 일 한국의 예법이라. 별빛만 바라봐.. yell* 야후行詩 2012.11.02
마음의길동무, 생일날, 행복하세요.(시제:모나리자님방) 마음의길동무 마도진!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겠다. 음마무!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애겠다고, 의기양양, 남이장군 백두산에서 외치셨네. 허지만 지금은, , 길림성에 소속되어 중국으로 넘어깄네. 동으론 두만강 서쪽으론 압록강. 무궁화 삼천리 우리 손으로 지킵시다. 생일날 .. yell* 야후行詩 2012.11.02
마음의길동무, 만남의인연, 내소원,(시제;모나리자님 방) 마음의길동무 마; 마주 본 님의 눈동자에 달이 떴구나! 음; 음주가무는 안 됩니다. 경포대에 올라 서면, 의; 의상대, 죽서루, 오죽헌, 망양정. 길; 길고 긴 세월을 잘도 버티어 왔네. 동; 동해안 해안선은 경치가 수려해 무; 무엇에도 견줄 수 없네, 관동팔경의 빼어남을! 만남의인연 만; 만들.. yell* 야후行詩 2012.11.02
주옥같은 글 강구연월 강력하게 추천하신 고사성어 감사합니다. 구하는 것이 뜻대로 얻어 지시길 새해에도 기원 드리지요. 연초에 각국을 돌아 다니며 인사를 드리지만, 월(엄)동 설한이라 좀 늦을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다 느끼시게 됩니다. 타향달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 하지만, 도경이네 집 .. yell* 야후行詩 2012.11.02
강구연월, 새출발, 할미꽃, 봉숭아, 항아리.(시제; 모나리자님 방) 강구연월강; 강촌에 뜬 달이야못 비친데 없건마는, 구; 구름 속에 숨었어도 언뜻 언뜻 여겨 보네. 연; 연하(煙霞)처럼 붉었다가 이슬처럼 사라지고. . . 월; 월색이야 고요하건만 보는 이의 뜻이로다 새출발 새; 새록 새록 든 정을 어떻하나요. 출; 출렁이는 저 파도는 내 마음 알까. 발; 발그.. yell* 야후行詩 2012.11.02
배중진, 타향달, 내조국, 내고향, 등잔불.(시제; 모나리자님 방) 배중진 배; 배 아파 낳은 자식 타국에 보내 놓고, 중; 중천에 뜬 달 보며 얼마나 그렸을까 진; 진달래 피거들랑 꼭 한 번 다녀 가시오. 타향달타; 타고 남은 재가 가슴을 채우누나. 향; 향설 (눈=흰꽃) 만 날리어도 부모님 생각. 달; 달무리만 보아도 고향 하늘이어라! 내조국 내; 내 형제, 내 .. yell* 야후行詩 2012.11.02
제이님, 하얀백지, 모스벤, 글라디오라스, 제이님 제; 제어가 안 되지요, 님을 향한 마음들이! 이; e 세상에서 종횡무진!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님; 님의 손길, 님의 발자국 아니 간데 없으시니 강구연월이 님 위해 지어 졌음이로다. 하얀백지 하;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는 없지요. 얀; 야안 (새)은 낮 말 듣고, 밤 말은 쥐가 듣고! 백; .. yell* 야후行詩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