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고락산성, 빈센트, 메리,스마일, 오라뷰.

yellowday 2012. 11. 2. 08:36

 




고락산성

 

고즈넉한 산 기슭에

락(낙)조가 드리우면,

산사에 어린 석양 고요를 부르누나.

성불사 예불 소리 노을 속으로 저물어 가네.


빈센트

 

빈 손으로 태어나서,

센 바람 이겨내고 꿋꿋이 버텨온 인고의 시간!

트여진 앞날은 영광만 있으리라!


메리

 

메론의 상큼하고 풋풋한 맛은, 내가 제일 좋아한답니다.

리틀 숙녀님! 자주 놀러 오세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스마일

 

스며드는 찬 바람도 미소로 막으소서.

마음속 찬 기운도 미소로 녹이소서!

일소일소,일노일노 웃음으로 영그소서!



오라뷰

 

오매불망 그리던 님,

라일락 향기따라 오셨군요.

' 뷰티플 마인드'란 영화, 함께 보러 가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