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석
서녘에 지는 해를 잡으려 마오.
봉황의 큰 뜻을 연작이 어찌 알리
석양의 노을이 빛나는 것도, 인생의 황혼이 아릅답기 때문이라오.
여명의별
여보시요, 벗님네들! 이내 한 말 들어보소.
명절이라 돌아 오면 고생하는 여인네들!
의지로 안 되는 일 한국의 예법이라.
별빛만 바라봐도 눈시울이 적셔지네.
루시드나나
루미나리에처럼 반짝 반짝!
시시 때때 꽃을 피우더니
드디어 시인이 되셨군요.
나비가 벌을 찾듯 아니 간곳 없으시니
나중에 등단하면 박수소리 드높겠네.
윤여설
윤중로에 핀 벗꽃처럼 화사한 분인가요.
여쭈어 볼 수도 없으니 답답하군요.
설중매처럼 눈 속에 피는 고고한 매화 같은 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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