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거래사(歸去來辭 - 도연명(陶淵明) 歸去來辭(귀거래사) 자! 벼슬에서 물러나 내 집의 논밭으로 돌아가자. 전원이 황폐하고 있거늘, 어찌 돌아가지 않을 것이냐? 이미 내가 잘못하여 스스로 벼슬살이를 했고 따라서 정신을 육신의 노예로 괴롭혔거늘 어찌 혼자 한탄하고 슬퍼만 해야 하겠는가? 지난 일은 공연히 탓해야 소용..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후(後) 출사표 <後出師表> 先帝慮漢賊不兩立, 王業不偏安. 故託臣以討賊也. 以先帝之明, 量臣之才. 固知臣伐賊, 才弱敵强也. 然不伐賊, 王業亦亡. 惟坐而待亡, 孰與伐之. 是故託臣而弗疑也. 臣受命之日, 寢不安席, 食不甘味. 思惟北征, 宜先入南. 故五月渡瀘, 深入不毛, 幷日而食. 臣非不自惜也. 顧王業 不可得偏..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전(前) 출사표(出師表) - 제갈량(諸葛亮 ) 전(前) 출사표(出師表)- 제갈 량 先帝 創業未半 而中道崩弔 今天下三分 益州疲弊 此誠危急存亡之秋也 然 侍衛之臣 不懈於內 忠志之士 忘身於外者 蓋追先帝之殊遇 欲報之於陛下也 誠宜開張聖聽 以光先帝遺德 恢弘志士之氣 不宜妄自菲薄 引喩失義 以塞忠諫之路也 宮中府中 俱爲一體 陟..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공무도하가 공무도하가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또는 공후인(??引)은 고조선의 시가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 고대 문학 작품이다. 첫 구를 따서 공무도하가라 부르기도 하고, 하프와 비슷한 악기인 공후를 타며 부른 노래라 하여 공후인이라고도 한다. 사언사구(四言四句)로 된 짧은 한시의 형태로 전..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정읍사 정읍사(井邑詞) 또는 노피곰도다샤는 통일신라 경덕왕(景德王) 이후 구백제(舊百濟) 지방의 노래로 짐작된다.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 가요이며, 한글로 기록되어 전하는 가요 중 가장 오래 된 것이다. 내용은 정읍현(井邑縣)에 사는 행상의 아내가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므로, 높은 산에 올라 먼 곳을 바..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처용가 본문내용 2. 배경설화 제 49대 헌강대왕 대에는 서울에서 동해변까지 집들이 맞닿았으며 담장이 서로 이어졌고 초가는 한 채도 없었다. 길가에 음악이 끊이지 않았고 풍우가 사철 순조로왔다. 이에 대왕이 개운포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물가에서 쉬었는데 홀연 구름과 안개가 캄캄하게 덮여 길.. 옛글古詩 漢詩 2011.03.21
김삿갓이 금강산 노승을 찾아가서 詩짓기를 겨루다 김삿갓이 금강산 모 사찰에 주석하는 노승이 시작(詩作)에 있어서 독보적이라 대구(對句)에 어떤 사람도 당해내지 못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갔었다. 찾아가서 수인사 후에 <스님의 고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제 변변치 못란 시재를 가지고 스님께 누를 끼치게 될까 그것이 거정입니다.>하.. 옛글古詩 漢詩 2011.03.21
사미인곡 / 송강 정철 사미인곡 / 송강 정철 이 몸 삼기실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 한생 연분이며 하날 모랄 일이런가 나 하나 졈어 잇고 님 하나 날 괴시니 이 마암 이 사랑 견즐데 노여 업다 평생애 원하요대 한대 녜쟈 하얏더니 늙거야 므사 일로 외오 두고 그리난고 엇그제 님을 뫼셔 광한뎐의 올낫더니 그더.. 옛글古詩 漢詩 2011.03.21
이행의 시 촌행즉사3(村行卽事3)-김삼의당(金三宜堂) 고을로 가면서 본대로-김삼의당(金三宜堂) 村邊有矮石(촌변유왜석) : 고을 주변에 움추린 큰 돌 하나 夜看每疑虎(야간매의호) : 밤에 볼 때마다 호랑이로 알았네 安得李將軍(안득이장군) : 어찌 이장군처럼 抽矢射沒羽(추시사몰우) : 화살 뽑아 몰우전으로 쏘.. 옛글古詩 漢詩 2011.03.21
感懷 - 이행 감회 感懷 李荇 이행 白髮非白雪 백발비백설 白髮은 白雪이 아니거니 豈爲春風滅 기위춘풍멸 어찌 봄바람에 사라지리 春愁若春草 춘수약춘초 봄날 시름은 봄풀 같아 日夜生滿道 일야생만도 밤낮으로 길 가득 생겨나네 東海無返波 동해무반파 동쪽 바다에는 돌아오는 물결 없고 西日難再早 서일난재.. 옛글古詩 漢詩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