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夜思(정야사) / 이백, 送杜少府之任蜀州(송두소부지임촉주) / 왕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 靜夜思(정야사) - 이백 床前明月光 머리맡에 밝은 달빛 疑是地上霜 땅에 내린 서리인가. 擧頭望明月 머리 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低頭思故鄕 고개 숙여 고향을 생각한다. ‘고향’을 떠올렸을 때 중국인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백의 명시.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외우는 시이기도 하다. 독.. 옛글古詩 漢詩 2011.03.23
산중신곡 지은이 / 고산 윤 선 도 산슈간 바회 아래 뛰집을 짓노라 하니 그 모른 남들은 웃난다 한다 마난 어리고 햐암의 뜻의난 내 분인가 하노라 보리밥 풋나물을 알마초 머근 후에 바횟긋 믉가의 슬카장 노니노라 그 나믄 녀나믄 일이야 부랄 줄이 이시랴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바라보니 그리던 님이 오.. 옛글古詩 漢詩 2011.03.23
세조시대 - 2. 세조의 시와 권람의 화답 [세조-신하들을 경계하는뜻으로 지은 시] 욕심이 적어야만 채울 수 있고 일이 간략해야 공을 이루리라 하늘을 공경하면 하늘이 보전하게 할 것이요 백성을사랑해야 백성이 편하리라. 하찮은 활쏘기에 관심 둘 것 없거니 큰 나랏일에 정력을 기울이라. [세조-세조의 심정을 담은시] 모든 근심 걱정은 안.. 옛글古詩 漢詩 2011.03.23
세조시대 - 3. 성삼문의 시 1. [성삼문-백로 그림을 보지 않고 지은 시] 흰 눈으로 옷을 만들고 옥으로 발을 만드니 갈대숲 물가에서 고기 노리기 몇 번이런고 2. [성삼문 - 수묵화를 보고 지은 시] 산음 고을 우연히 지나다 왕희지의 벼루 씻던 못에 잘못하여 떨어졌네 3. [성삼문 - 백이 숙제의 사당을 찾아가 바친 시] 말머리를 두.. 옛글古詩 漢詩 2011.03.23
시조 (십년을 경영하여 . . .) 십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 지어 내니 한 칸은 청풍이요 또 한 칸은 명월이라 청산은 들일데 없으니 둘러 두고 보리라........송순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용비어천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1 - 10장 11 - 20장 21 - 30장 31 - 40장 41 - 50장 51 - 60장 61 - 70장 71 - 80장 81 - 90장 91 - 100장 101 - 110장 111 -120장 121 - 125장 개관 1 해동(우리나라)의 여섯 용(임금)이 날으시어서, 그 행동하신 일(개국창업)마다 모두 하늘이 내리신 복이시니, 그러므로 옛날의 성인(중국의 개국 성군)의 하..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농가월령가 農家月令歌 농가월령가 - 丁學遊 정학유 - 머릿노래 천지 조판하매 일월성신 비치거다 일월은 도수 있고 성신은 전차 있어 일년 삼백육십일에 제 도수 돌아오매 동지 하지 춘추분은 일행을 추측하고 상현 하현 망회삭은 월륜의 영휴로다 대지상 동서남북, 곳을 따라 틀리기로 북극을 보람하여 원근을 ..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유산가 유산가(遊山歌 ) 저자: 미상 12잡가의 하나로 한국의 절경을 중국의 명승지에 비교하는 노래. 12잡가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1]《증보 신구잡가》에 수록. 화란 춘성(花爛春城)하고 만화 방창(萬化方暢)이라. 때 좋다 벗님네야, 산천경개(山川景槪)를 구경을 가세. 죽장망혜(竹杖芒鞋) 단..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오우가 오우가 (물, 바위, 소나무, 대나무,달) : 고산 윤선도 내 벗이 몇이나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松竹)이라 동산에 달 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 밖에 또 더하여 무엇하리. 구름 빛이 좋다 하나 검기를 자로 한다 바람 소리 맑다 하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 좋고도 그칠 뉘 없기는 .. 옛글古詩 漢詩 2011.03.22
청산별곡 청산별곡 - 무명씨 - 살어리 살어리랏다 살으리 살으리라 청산애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으리라 멀위랑 다래랑 먹고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으리라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우러라 우러라 새여 울어라 울어라 새야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자고 일어나 울어라 새야 널라와 .. 옛글古詩 漢詩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