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解憂) 원본 : 동그라미 해우(解憂) 오래 전 동남아 어느 나라에 갔을 때의 일이다. 호텔 앞 넓은 정원을 산책하는데 군데군데 인분이 널려 있었다. 밟을까 걱정 돼서 도무지 마음 놓고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시내 구경을 나갔더니 아무데서 '큰일'을 보는 현지인들이 가끔 눈에 띄었다. 눈이 마주치니까 쑥스..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동화 원본 : 동그라미 동화 -서정춘 어느 여름 날 밤이었습니다. 마부자식의 몸에서는 망아지 냄새가 난다는 내 나이 아홉살 때 나는 아버지만큼 젊은 조랑말과 그 말머리에 흔들려서 찰랑거린 놋쇠방울소리가 하도나 좋았습니다. 그러면 나도 커서 마부가 되겠노라 마굿간에 깃든 조랑말의 똥그랗고 검은 ..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공유(共有) 원본 : 동그라미 공유(共有) 79대 노모(老母)는 6.25전쟁 때 북녘을 떠나 온 실향민이다. 갈수록 고향에 얽힌 기억이 새록새록 더해지는 것 같다. 같은 처지의 실향 동창생 모임은 노모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만남. 석 달마다 갖는 모임날이 가까워 오면 상기된 표정이 역력해진다. 오늘도 여기저기 전화..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女二口相反十訣 金笠 원본 : (유심조)asungd 隨 處 作 主 立 處 皆 眞 一, 橫 開 從 開 一, 無 毛 有 毛 一, 正 食 間 食 一, 無 血 有 血 一, 雜 食 肉 食 一, 單 脣 複 脣 一, 有 齒 無 齒 一, 有 言 無 言 一, 飮 水 吐 水 一, 樂 開 樂 閉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결혼전! 결혼후! 원본 : 원시인조각쟁이ALC ★ 결혼 전! 결혼 후! 허걱.... 결혼전 ↓(내려가며 읽어보세요! 남자 : 아! 좋아좋아 기라리다가 목빠지는 줄 알았어, 여자 : 당신, 내가 당신을 떠난다면 어떻할 거야.? 남자 : 그런 거 꿈도 꾸지마!! 여자 : 나~ 사랑해.? 남자 : 당연하지 죽을 때까지! 여자 : 당신, 바람 필 거야.? ..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생각대로 원본 : 동그라미 생각대로 출근길은 전단지와의 전쟁이다. 지하철 입구 계단은 주 전쟁터다. 주는 이는 둘로 나뉜다. '선수'들이 많다.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이다. 전단지를 마구 들이댄다. 길을 막아서기도 한다.그들을 물리치기는 쉽지 않다. 가끔 초보가 있다. 머뭇거리거나 부끄러워 한다. 아침에 한..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계영배의 교훈 원본 : 동그라미 계영배의 교훈 연초에 비해 인터넷 서핑에 능숙한 한 선배가 '계영배(戒盈盃)'라는 술잔의 실제 사용 원리를 시연한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왔다. '넘침을 경계하는 잔'이란 말뜻 그대로 잔이 70%이상 차면 술이 모두 흘러내리는 요술같은 술잔이다. 잔 옆에 구멍이 뚫려 있음에도 적당..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박달재]: 잃고 살 것인가? 얻고 살 것인가 원본 : 宇宙Feel의 Blog에 오신것 환영합니다. ♬: 맨앞목록畵面은 [여기]클릭 하세요 ♪. ♣ 잃고 살 것인가? 얻고 살 것인가 ♣ 잃고 살 것인가? 얻고 살 것인가? 뇌물은 용기를 잃고 거짓과 속임은 신의를 잃고 멸시와 천대는 이웃을 잃고 게으름과 태만은 살 곳을 잃고 음란과 방탕은 가정을 잃고 두말.. 쉬어가는 亭子 2011.05.02
원본 : 금종(kimjk10)의 블로그 원본 : 금종(kimjk10)의 블로그 ▶ 밤에 해 보셨습니까 어느 여고에 인기를 모았던 미남 선생님이 신혼 여행을 마치고 출근을 하여 첫 수업 시간을 맞았다. -학생 1 : 선생님! 깨가 쏟아지셨습니까? -선생님 : 허허, 그래. -학생 2 : 저, 선생님. 밤에 해 보셨습니까? 선생님이 당황하여 얼굴을 붉히며 머뭇거.. 쉬어가는 亭子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