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원본 : 금종(kimjk10)의 블로그

yellowday 2011. 5. 2. 18:18


 
 


▶ 밤에 해 보셨습니까


어느 여고에 인기를 모았던 미남 선생님이
신혼 여행을 마치고 출근을 하여 첫 수업 시간을 맞았다.

-학생 1 : 선생님! 깨가 쏟아지셨습니까?

-선생님 : 허허, 그래.

-학생 2 : 저, 선생님. 밤에 해 보셨습니까?

선생님이 당황하여 얼굴을 붉히며 머뭇거리고 있는데,

-학생 3 : 밤에 해 보셨냐구요?

모든 학생들의 눈이 반짝거린다.

-선생님 : (시선을 피하며) 으응. (목소리를 깔며) 해 봤지.

학생들은 까르르 웃으며,

-학생들 : 우린 달이나 별밖에 못 봤는데, 밤엔...

 

 


 

'쉬어가는 亭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달재]: 잃고 살 것인가? 얻고 살 것인가   (0) 2011.05.02
초등학교 답안지-오답모음  (0) 2011.05.02
해후  (0) 2011.05.01
여러나라 이름  (0) 2011.05.01
엉큼하시네요...?  (0)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