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공포가 공존하는 北韓의 '태양 아래' 입력 : 2016.04.23 03:00 [남정욱의 명랑笑說] 모든 것이 '연극' 폭소를 터뜨리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야 한다. 중간부터는 숙연해지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야 한다. 마지막에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야 한다. 코미디와 휴머니즘과 공포가 공존하는 영화 '태양 아래(Under the Sun)'다. 러.. 藝文史 展示室 2016.04.23
日帝 시대 京城도 '짝퉁 범람'으로 몸살 입력 : 2016.04.15 23:32 모던 씨크 명랑ㅣ김명환 지음ㅣ문학동네ㅣ360쪽ㅣ1만6500원 황소 그림 한가운데에 남성용 구두 한 짝이 떡하니 그려져 있다. 경성 종로 어느 구둣방이 1923년 10월 7일 자 조선일보에 낸 광고다. 메시지는 뚜렷하다. 소가죽으로 만들어 '堅固無比(견고무비)하다'는 것. 조선.. 藝文史 展示室 2016.04.22
파리로 날아간 옹녀, 관객 궁둥이를 들었다 놨다 입력 : 2016.04.18 03:00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프랑스 파리 초연서 뜨거운 반응] 첫회 매진, 이후 공연도 80% 점유… 옹녀·변강쇠 첫만남서 관객 폭소 김성녀 감독, 객석서 추임새 넣자 엄지손가락 들며 신기해하기도 "좌상(座上) 손님네 모두 성세태평(盛世太平)하옵소서―!" 창.. 藝文史 展示室 2016.04.18
역대 국회의원 선거 속 진풍경 9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진 1973년 2월 27일 청운동 신교궁정투표소에서 한표를 넣고 있는 박대통령내외. (가운데는 근혜양) 입력 : 2016.04.12 07:11 1971년 제 8 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고성지역 선거에 출마한 국민당 최석림 후보의 개인 연설회는 어린이들만 모여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1.. 藝文史 展示室 2016.04.12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오페라' 문학을 사랑했네 입력 : 2016.04.01 23:56 봉주르 오페라ㅣ김성현 지음ㅣ아트북스ㅣ364쪽ㅣ2만원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뒤마 피스는 '삼총사'를 쓴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혼외 자식. 사랑에 빠졌던 귀족의 창부 마리 뒤플레시조차 폐병으로 세상을 뜨자 불우했던 청년은 자전적 소설 '동백꽃 여인'을 썼다. 이.. 藝文史 展示室 2016.04.06
'전 국민이 나무를 심던 날' 과거 식목일 풍경 입력 : 2016.04.05 07:54 1959년 4월 5일 제14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 학생들이 모여 기념식을 갖고 동작동 일대에 나무를 심었다. 4월 5일은 식목일(植木日)이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식목일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는 전국민이 이날 단 한그루의 나무라도 심었다. 그런데 지금은 형식.. 藝文史 展示室 2016.04.05
8세기 통일신라 관청터, 경주 월성서 무더기 발견 입력 : 2016.03.31 03:00 흙으로 만든 벼루 50여점 출토 동물 얼굴 모양이 새겨진 벼루 다리 조각.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신라의 '천년 궁성'인 경북 경주시 인왕동 경주 월성(月城·사적 제16호)에서 문서를 작성하는 관청터로 추정되는 8세기 중반 무렵의 건물터가 무더기로 확인됐다. 건.. 藝文史 展示室 2016.03.31
음지서 양지로...전시의 주인공 된 문화재 'SCI' 입력 : 2016.03.30 08:51 韓·日 국립박물관 '보존과학' 전시 #1. 24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 1793년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제작된 신라 최치원 초상화가 걸려있다. 바로 옆에는 X선 투과 사진이 나란히 전시 중이다. 붉은 관복을 입은 최치원 초상화와 검은색 X선 사진을 비교.. 藝文史 展示室 2016.03.30
'태양의 후예, 아시아 휩쓸다" 집중 조명 - 英BBC "한국 군대 로맨스 입력 : 2016.03.28 11:00 | 수정 : 2016.03.28 11:03 BBC가 27일(현지 시각) "태양의 후예:한국 군대 로맨스가 아시아를 휩쓸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태양의 후예' 열풍을 소개했다./BBC 홈페이지 캡처 영국 BBC 방송이 “K-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고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BBC.. 藝文史 展示室 2016.03.28
10달러 속 美 초대 재무장관, 200년 만에 주목받는 이유는... 입력 : 2016.03.19 00:55 미국 10달러짜리 지폐에 등장하는 미국의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1757~1804)이 사후(死後) 200년 만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공연 티켓은 1년치가 매진돼 온라인 개인 거래에서는 한 장에 1300달러를 호가한다. 2005년 출간.. 藝文史 展示室 201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