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도원도'가 금기 된 이유는?…'옛 그림에서 정치를 걷다' 입력 : 2015.12.23 10:48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이자 둘째 형인 수양대군과 왕권을 두고 대립했던 안평대군은 꿈속에서 보았던 무릉도원의 모습을 안견을 통해 그리게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몽유도원도'다. 이는 그가 구상했던 이상 세계를 상징하기도 한다. 안평.. 藝文史 展示室 2015.12.25
나혜석! 22세기쯤에 만났어야 할 여인 - 소설로 다시 피어난 불꽃같은 그녀의 삶 입력 : 2015.12.18 23:57 시인 나혜석내 프로필 수정 나혜석 시인, 서양화가 출생-사망 1896년 4월 28일, 경기도 수원 - 1948년 12월 10일 경력 1923.09 고려미술회 설립. 수상 1931년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 특선 관련정보 네이버[캐스트] -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서양화가이자 문학가, 근대 신여성.. 藝文史 展示室 2015.12.23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1억 3500만원에 낙찰…현대문학 경매 최고가 기록 입력 : 2015.12.19 18:44 /연합뉴스 제공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정시인인 김소월(1902~1934년)의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이 현대문학작품으로는 경매 최고가인 1억 3500만원에 낙찰됐다. 19일 서울 종로구 회봉문고에서 열린 경매에서 '진달래꽃'은 9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억 3500만원에 새 .. 藝文史 展示室 2015.12.19
"화가는 죽어서도 평가받아… 그래서 남편은 캔버스가 두려웠나봐" [故 권옥연 화백 아내, 이병복 무대미술가가 기억하는 그] "60년 '예술 동지'로 살면서 평생 칭찬 한마디도 안 해 그가 날 사랑했느냐고? 글쎄, 천국 가서 물어봐야지" 가나아트센터 權화백 회고전 "추운데 옷 벗고 코피 질질 흘리면서 바들바들 떨었지. 결혼하고 나서 죽으라면 죽는시늉까.. 藝文史 展示室 2015.12.16
절제된 슬픔, 폭발한 演技… 숙연함이 감돌았다 - "지치면 아편을 놓고 늘어진 몸에 올라탔어. 그놈들은 악마야!" 입력 : 2015.12.10 03:00 [한태숙 연출 위안부 연극 '하나코' 연습 현장 가보니] 예수정·전국향 열연 돋보여 현재와 1945년 넘나들며 韓日의 복합적 시선 그려내 연극‘하나코’의 연습 현장에서 주연 한분이 역의 예수정(위)이 과거를 회상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장련성 객.. 藝文史 展示室 2015.12.15
답장 받지 않아도 괜찮았다, 함께한 시간 기억하기에 입력 : 2015.12.12 03:00 D에게 보낸 편지―파리 타는 듯한 노을에 붉게 물든 프랑스 파리의 센 강. 프랑스 사상가 앙드레 고르(1923~2007)가 쓴 ‘D에게 보낸 편지’는 30년 가까이 불치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나려는 아내를 향해 쓰는 마지막 고백이자 연서다./픽사베이 사랑에 빠졌을 때, 나.. 藝文史 展示室 2015.12.13
'뜨거울때 꽃이 핀다' - SNS에도 판자촌 청년의 '연탄꽃'이 피었습니다 입력 : 2015.12.09 03:00 [이효열씨의 설치미술… "감동 받아" 인증샷만 2600건] - 副題 '뜨거울때 꽃이 핀다' '남을 데워주는 연탄처럼 치열하게 살아야겠다' 의미… 서울 200여곳에 설치 - "가난에 감사한다" "어릴땐 판잣집이 싫었는데…" 집에서 사용한 연탄재 활용, 꽃값은 편의점 알바로 충당 .. 藝文史 展示室 2015.12.09
천경자 화백의 작품 중에서 왼쪽 작품 : <스카프를 쓴 엔자> 종이에 채색, 연도미상 이 그림의 엔자는 신비스러운 미소를 감추고 있다. 화려한 원색이 조화롭게 배열되어 있는 스카프의 무늬들은 화면을 장식적으로 보여준다. 오른쪽 작품 : <자마이카의 여인 곡예사> 종이에 채색, 40×31.5㎝, 1989 실제 세계의.. 藝文史 展示室 2015.12.06
임진왜란 때 유럽으로 간 조선인 안토니오 코레아는 어떻게 신화가 되었나? 루벤스가 그린 〈한복 입은 남자〉. 1600년대 유럽 미술계의 거장이자 서양미술사 전체를 통틀어도 최고의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루벤스가 그린 이 소묘의 모델은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훗날 이탈리아로 팔려간 조선인 안토니오 코레아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 藝文史 展示室 20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