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詩 사랑詩 224

9.그림자 같은 사랑/ 유미성, 10.그이가 당신이예요 /김용택, 11.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김미선

그림자 같은 사랑 유미성 낮에도 별은 뜨지만 눈부신 태양빛에 가려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듯이 나 언제나 당신 곁에 서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에 가려 당신의 눈에 보이지 않나 봐요 나, 밤마다 뜨고 지는 별이 아니라 늘 당신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그림자 같은 사랑인데 당신은 보이는..

애송詩 사랑詩 2012.11.23

4.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유미성, 5.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 김태광, 6. 그대가 있음으로 / 박성준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유미성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붙잡지 않았습니다 흔한 이별의 핑계들로 나를 달래려 들었다면 난 절대로 그 사람을 쉽게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설령 그 사람의 눈물이 거짓이었다고 해도 난 괜찮습니다 정말로 이별에 가슴 아픈 사람은 ..

애송詩 사랑詩 2012.11.23

(101가지 사랑시) 1.가고 오지 않는 사람 - 김남조 2.가난한 사랑 노래 - 신경림 3.공개적인 사랑 /용혜원

가고 오지 않는 사람 / 김남조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요행이 그 능력 우리에게 있어 행할 수 있거든 부디 먼저 사랑하고 많이 사랑하고 더 나중까지 지켜주는 ..

애송詩 사랑詩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