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文史 展示室 551

'손안의 미술관'을 거닌다… 어, 붓터치도 살아있네

입력 : 2015.01.13 03:00 [세계 '디지털 미술관' 열풍] 英 테이트·美 MoMA 등 웹페이지를 '분관'으로 사용 파노라마로 내부·작품 관람… 청소년 교육 자료로도 쓰여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의 프리어·새클러 미술관이 아시아 유물 4만여 점을 무료로 온라인에 공개한 것을 계기로 '디지털 미술관'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온라인 분관(分館)'으로 여기며 공을 들여 왔다. ◇웹페이지를 또 다른 '분관'으로 국내 미술관 홈페이지는 단순한 전시 설명이나 위치 설명을 제공하지만, 세계 선진 미술관의 웹페이지는 그 자체가 살아있는 미술관이다. 영국 테이트미술관은 2000년대 초반 웹사이트 '테이트 온라인(T..

藝文史 展示室 2015.01.13

[2015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당선소감/심사평] 내 눈 속의 붉은 마녀

입력 : 2015.01.01 03:00 거울을 바라보네 내 눈 속 머리카락 어제보다 자라났네 검붉게 물들었네 오늘은 자소설*쓰네 이틀밤을 새우며 입안 가득 종이 넣고 꼭꼭 눌러 씹었네 갈등극복 영웅기 이왕이면 대서사시 사실은 나트륨이던 조미료 인생사여 2002 빨간색 풍선은 부풀었네 2014 수능은 ..

藝文史 展示室 201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