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잊지 못할 태백산 2. 日出 아! 잊지 못할 태백산 2. 日出 정상에 오르면 그 장엄한 동해의 일출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그래서 늦으면 안 된다는 약간의 긴장감으로 바쁜 마음이 앞을 선다. 오르면서 여명이 밝아 오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마시려 장갑을 벗으려니 손이 얼어 굳어 버려 손가락이 꼼짝을 하지 않.. yell 가본 國內 2011.03.18
아! 잊지 못할 태백산 1. 白雪 태백산은 '주목'의 군락지이다. 10년도 넘은 어느 해 겨울 1월 어느 날이었다. 산악회 모임에서 눈산을 가기로 일단 결정을 하고, 눈산하면 강원도 태백산이 그 중 완만하고 눈의 정취를 느끼기에 제일 좋겠다 싶어 우린 태백산을 가기로 하고... 부산에서 밤 10:00에 전세 버스를 타고 밤새 태백을 향해 .. yell 가본 國內 2011.03.18
閑良舞(한량무) - 옐로우데이 작 (장문시인님 감수) 감상 1> 한량무(閑良舞) 하늘 하늘 도포자락 겹겹이 입은 퀘자 바지 저고리 받춰 입고 버선 대님 곱게 치고 빨간술, 파란술로 가슴 저며 매고나서 얌전히 동여 맨 망건 그 위에 갓을 쓰니 영락 없는 한량 이로고 임백호가 환생한듯 이기동의 합죽선에 흥선군이 난을 치고 임이조가 춤을 .. yellow글 日常 2011.03.18
10'10/26 블로그 일기 사진-고란초 10'10/26 블로그 일기 제목:'상의 벗고 머리깎아 주는 남성 전용 미용실 호주에 있다' 오후에 컴에 들어 오면서 ㅇㅇ닷컴에 들렸다. 한국 유수한 신문사이다. 사나흘전부터 그냥 한쪽켠에 있던 광고가 뉴스로 떠 있는것이다. 폴더에 불도 밝힐겸해서 옮겨 왔다. 아무 생각없이 10/25 이었다. 그.. yellow글 日常 2011.03.18
일본열도를 감동시킨 99세 할머니(시바타 도요)의 詩 피해를 당한 여러분께 ―시바타 도요 아아 이 무슨 일인 걸까요 텔레비전을 보면서 그저 손을 모을 뿐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엔 지금도 여진(餘震)이 와서 상흔(傷痕)이 더욱 더 깊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흔에 약을 발라주고 싶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기분입니다 .. 美麗的 詩 ·人 2011.03.18
붕정만리 붕 붕 붕은 상상의 세계에 사는 커다란 새이다. 등의 길이만도 수천리가 되어 그 크기를 감히 가늠하기 어렵다. 붕이 한번 힘주어 날면 날개가 하늘을 덮어 구름인 듯 보이고 큰 바람에 놀란 바다가 소리치며 출렁인다. 붕은 바닷물로 날개를 치기 3 천번, 바람을 타고 오르기 9 만리로 북해 끝에서 남해.. 知識있는 서재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