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詩 - 징검다리 / yellowday 사진 - jj배중진님 行詩 - 징검다리 징 소리 바람소리 지나간 흔적 검 어진 바윗돌 사이로 흘러라 다 듬어진 나이테 세월을 안았네 리 (이)세상 오고 가는 이 몇이나 품었던고 ....yellowday 징 글징글한 무더위가 작열하는 거리엔 검 게 탄 사람들이 축늘어져 다니지만 다 리밑 개울가엔 명랑.. yell* 야후行詩 2012.11.27
行詩 _ 시꽃마을(야후) / yellowday 行詩 _ 시꽃마을 시 시때때 찾아와 놀던 잔디밭 꽃 향에 취해서 비틀거리기도 했지만 마 중 해줄 친구들, 뿔뿔이 떠나 버렸으니 을 사년 사화보다 더 참담해진 야후야! 시 원한 산들바람이 꽃 잎을 간지르는 오월. 마 당에 핀 꽃잎이 어느덧 시들어 가고 을 씨년스런 빗물에 씻겨 봄날은 간.. yell* 야후行詩 2012.11.27
行詩 : 오월이 오면 / yellowday 사진 ; jj님 blog.daum.net/fine_5500.........yellowday 行詩 : 오월이 오면 오 늘은 어버이날 엄마가 보고싶다 월 심으로 보살펴준 울엄마가 보고싶어 이 정성 두손모아 자식 앞날 빌었지요 오 갈데 없는 방황 사랑으로 감싸 주신... 면 목없는 이 여식 꽃 한송이 바칩니다!...............yellowday 오 늘따라.. yell* 야후行詩 2012.11.27
봄 - yellowday blog.daum.net/fine_5500.........yellowday 봄 / yellowday 두꺼운 얼음장을 녹이는걸 보면 분명 너는 뜨거운 입술을 가진게야 쪽쪽쪽 입 맞추고 나면 매말랐던 가슴에도 젖이 흐르니 귓속 댓글 4000 올리기 유비 유비 2012년 4월 25일 오후 12:39 옐로우데이님, 옐 로우 개나리 핑크 진달래들이 로 변처처 산.. yell* 야후行詩 2012.11.27
行詩 : 해변을 거닐며 - yellowday, j 님 , own 님, 유비님 作 행시 : 해변을 거닐며........yellowday 해:묵은 나무둥치가 변:방에 나딩구는 전설처럼 을:씨년스레 널부러져 있다 거:목이었을 원래의 모습은 간 곳 없고 닐: 다이야몬드처럼 노구를 이끌고 노래를 부르며 며:느리 밥풀꽃의 슬픈 이야기를 찾아 오늘도 어디론가 발길을 옮겨 본다. 해:는 져서.. yell* 야후行詩 2012.11.27
봄은 오는가 - yellowday 12'2/25 그대 정녕 내게로 오시렵니까 차디찬 얼음장, 눈보라를 헤치고 손발이 꽁꽁 언채로 오시렵니까 머리에 하얀 구름 잔뜩 이고 두터운 외투 걸치고 오시렵니까 * * * 아지랑이 숲사이 좁다란 오솔길로 노랑나비 호랑나비 손잡고 오소서 버들가지 물 오르면 수줍은 제비꽃 숙인 고개 위로 사.. yell* 야후行詩 2012.11.27
물레방아 / yellowday, jj님 사진 ; jj님 물레방아 / yellowday 꽁꽁 언 물레방아 저리도 애닲구나 흐르고 또 흘러 님에게 이르고싶지만 입김이 제아무리 따뜻하다한들 어느 때에 녹여 보리오 세월을 돌리느라 힘들은 모습이요 아픔이 있다 해도 멈출 수 없는 신세 떠나간 임이 야속하지만 그리움을 삭이네................ yell* 야후行詩 2012.11.27
기다림 : yellowday, 배중진 무제 : yellowday 꿈속에 그리던 님 행여나 소식올까 나룻터 매어 둔 빈배만 바라보네 아서라! 보고싶단 말 전하지 못했으니 뉘오내오 알리오 기다림 / 배중진 쿵 하면 담 너머에 호박이 뒹굴었고 척하면 말 없어도 뜻함을 알았는데 구태여 사랑한다는 말 속삭여야 하는지 돌풍이 휘몰아쳐 .. yell* 야후行詩 2012.11.27
行詩 - 유닉스레드 / yellowday 作 유: & 아이 닉:으로 만난 사이지만 스:스럼 없이 새벽마다 이슬 맞으며 우린 만났었지 레:오날드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미소'를 찾기위해 우스개 소리도 해가며 드:가의 '발레하는 소녀'처럼 훨훨 날고싶은 꿈도 꾸어가며.......yellowday 유* 유리창 너머에 아침 햇살이 빛나네 닉* 닉 중에도 .. yell* 야후行詩 2012.11.26
行詩 / 임진년 yellowday 무궁화 - 난파 행시 / 임진년 임:진왜란! 그 끔찍한 일본의 침략! 진:지하게 이율곡의 십만양병설을 받아 들였더라면 년:(연)꽃같던 이 땅의 처녀들 정신대로 끌려가지 않았을텐데........yellowday 作 임:이 떠나가신 신출기묘한 해는 사라졌고---.............jj님 作 진:이 하여야 할 일이 무엇인.. yell* 야후行詩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