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 가는 1400리 긴장이 흐르는 강 입력 : 2014.07.18 01:01 [한국의 강둑길] 함경북도 두만강 글·사진 조용연(여행작가, 前 울산지방경찰청장) 동해물과 백두산 사이에 마땅히 있어야 할 물길 두만강은 없다. 태극기도 애국가도 없다. ‘눈물 젖은 두만강’은 그저 흘러간 옛 노래의 제목이다. 중국 땅에서 바라만 볼 수밖에 없.. 世界의 觀光地 2014.07.18
황제도 반한 사오마이 맛집, 또우이추 입력 : 2014.06.26 15:44 | 수정 : 2014.06.26 15:48 ▲ 중국식 꽃만두라 불리는 사오마이. 한국과 달리 중국에는 바오쯔(包子), 쟈오쯔(饺子), 만더우(馒头) 등 이름과 모양, 재료까지 아주 다양하다. 만두는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민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 중국식 꽃만두.. 世界의 觀光地 2014.06.27
한계에 도전했던 잉카의 흔적, 해발 2450m 텅 빈 도시에 남았네 입력 : 2014.06.19 04:00 가장 좋은 것은 뒤에 온다. 이 말은 페루에 가기 전까지만 성립된다. 그 사실을 깨달은 것은 마추픽추 정상에 올라서였다. 마추픽추에 가려거든 가장 뒤에 가라. 그렇지 않으면 그 어디를 가도 그 이하를 볼 것이다. 내게 가장 좋은 것이란 자연이 펼치는 경이로운 광경.. 世界의 觀光地 2014.06.20
봄꽃 속에 걷는 겨울 마을… 몽블랑 빙하는 여름으로 흐른다 입력 : 2014.05.08 04:00 프랑스 '빙하 마을' 샤모니몽블랑 봄이 무르익는 몽블랑 밑 프랑스 작은 마을 샤모니몽블랑(Chamonix Mont-Blanc·이하 샤모니)에서 겨울로 가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20분이다. 머리에 눈을 덮어쓴 3000~4000m 준봉들에 둘러싸여 하늘이 작은 마을. 이 마을에서 몽탕베르(Montenver.. 世界의 觀光地 2014.05.08
치앙마이, 고대왕국의 자취를 찾아서 입력 : 2014.04.30 09:48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방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하지만 방콕처럼 대도시의 분위기도, 초고층 빌딩의 현란한 불빛도 찾아볼 수 없다. 모든 것이 한 템포 느리게 간다. 역사를 거닐고, 자연에 녹아들다 치앙마이를 우리나라 도시 중에 비유를 하자면, 부산보다는.. 世界의 觀光地 2014.05.07
웅장한 만리장성 따라 봄꽃 만개… '장관이네' 입력 : 2014.04.30 16:35 5월이 되면 베이징 곳곳에 다양한 꽃이 화려한 색채를 뽐내며 만발한다. 특히 시내 명소마다 다른 꽃이 피어 나들이를 가려면 무슨 꽃부터 볼 것인지 정해야 할 정도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말이면 꽃구경을 놓칠까 분주한 베이징 시민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世界의 觀光地 2014.05.02
중국 4대 명절 한식절의 기원지, 산시 몐산(緜山) 입력 : 2014.04.01 15:05 ▲ 몐산 도교 건축인 다뤄궁(大罗宫) 앞 복숭아꽃을 핀 모습 예로부터 설·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인 한식절은 청명절(淸明節) 당일이나 전후로 양력으로는 4월 4·5·6일경이다. 이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차가운 음식을 먹는 전통이 있는데, 여기에는.. 世界의 觀光地 2014.04.02
시선을 두는 곳마다 색다른 매력이 발견되는 곳, 홍콩 입력 : 2014.03.10 15:56 하늘, 바다, 땅… 선택하는 재미, 발견하는 기쁨이 있는 홍콩의 모든 것 홍콩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폭넓고 다양한 매력을 누구나 금세 발견하게 된다. 맛보고 즐기고 소비하는 단순 관광은 물론 예술, 영화, 미술, 패션, 문화 등 각종 테마를 선택해 즐길 .. 世界의 觀光地 2014.03.11
계림 구석구석, 오래된 풍경들을 찍다. 중국 계림이 좋았던 이유는 눈을 의심케 하는 기가막힌 풍경에도 있었지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오래된 중국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전에 상하이를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 하늘을 찌를 듯한 마천루에 불야성을 이루는 도시의 모습이 멋있었지만 중국스러운 모습은 거.. 世界의 觀光地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