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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뽑은 2021년 국내.국제 10대 뉴스

10대 국제뉴스 델타·오미크론 변이 복합 쇼크에‘위드 코로나’ 45일 만에 좌초 코로나 팬데믹 2년 만에 어렵게 시작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45일 만에 좌초됐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 1만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병상·인력 확충, 재택 치료 체계 마련 등 준비가 부족했다. 하루 확진자가 7000명씩 발생하고 백신 효과가 줄어들자 200명대를 유지하던 중증 환자 수가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 병상이 부족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집에서 대기하는 환자도 1000명 내외로 늘었다. ‘델타·오미크론 복합 쇼크’ 상황에서 언제 위드 코로나를 향한 여정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민주당·국민의힘 모두 ‘0선’ 대통령 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세계7대 불가사의 - 요르단 페트라

요르단 왕국 서남부에 있는 거대한 도시, 혹은 그 도시 유적으로 '알카즈네(الخزنة‎, 보물)'가 보통 페트라 하나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페트라는 이거 말고도 주변에 여러 유적을 통칭하는 여기 도시 명칭이다. 알 카즈네 말고도 주변에 있는 여타 유적도 장난 아니게 정교하고 더 거대하게 남은 귀중한 유적이 꽤 된다. 페트라에서 가장 유명한 알 카즈네[1] 알카즈네 다음으로 유명한 앗데이르(الدير, 수도원). 높이만 해도 대도시 빌딩 10층짜리만 한 곳이다. 또한 이렇게 야외 신전 유적이라든지 바위 곳곳을 깎아 만든 다른 건물들도 가득한데 모두 800여 개가 넘는다. 아랍계 유목민이던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한 산악 도시로서 붉은 사암(沙岩) 산을 깎고 내부를 파서 그대로 건물을 만들었기에 구조가 아주 특..

世界의 觀光地 2021.12.28

세계7대 불가사의 - 로마 콜로세움

[ Colosseo ] 요약 로마의 상징인 거대한 건축물. 전쟁 포로인 검투사와 맹수의 전투 경기가 벌어진 원형 경기장 이탈리아와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 로마의 상징인 거대한 건축물 콜로세움은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짓기 시작해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가 연 4만 명의 인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원형 경기장(Flavia Amphithetre)이다. 원래 이곳은 네로 황제의 궁전 도무스 아우레아에서 내려다보이는 인공 연못이었는데 그곳에 흙을 채워 경기장을 건설한 것이다. 2000년 세월 동안 지진과 전쟁을 많이 겪었지만 아직도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데서 고대 로마의 뛰어난 건축 기술을 짐작해 볼 수가 있다. 이 곳에서는 전쟁 포로 중 선발된 글라디에이터(Gladiator, 검투사)와 맹수가..

貴한 이미지들 2021.12.27

세계7대 불가사의 - 페루의 마추픽추

Machu Picchu 페루의 옛 잉카 제국 도시 유적. 험준한 고지대에 위치한 신비한 도시였으나 지금은 폐허가 되어 있다 '마추픽추'라는 말은 '늙은 봉우리'라는 뜻으로 해발 약 2437m[6][7] 에 위치한 고산도시다.[8] 산 아래에서는 어디에 있는지도 볼 수 없다고 해서 잃어버린 도시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파차쿠티와 투팍 잉카 유판키 황제의 재위기인 1400년대 후반에 지어졌으며, 약 80여 년 동안 사람들이 거주하다가 1530년대 즈음에 완전히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고학자들은 파차쿠티 황제가 군사원정 도중에 마추픽추를 황실 휴식처 겸 긴급 대피소 등의 목적으로 지었을 것이라 여기고 있다. 도시의 기능을 하고 있을 때에는 대략 75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스페인의 콩..

世界의 觀光地 2021.12.26

세계7대 불가사의 - 브라질 예수상

브라질 예수상 [ Christ the Redeemer ] 요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코르코바도산(corcovado Mt.704m) 정상에 있는 그리스도상.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으로서 관광객들의 세계적인 명소이다. 코르코바도 언덕 그리스도상 원어명 Cristo Redentor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여 세운 것으로, 규모는 높이 38m, 양팔의 길이 28m, 무게 1,145톤이다. 설계는 브라질인 에이토르 다 실바 코스타(Heitor da Silva Costa)와 폴란드계 프랑스 조각가 폴 란도프스키(Paul Landowski)가 담당하였으며, 자금은 기부금으로 충당하였다. 1926년부터 1931년에 걸쳐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그리스도가 두..

貴한 이미지들 2021.12.25

세계7대 불가사의 - 인도 타지마할

타지마할 무굴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왕비를 추모하여 건립한,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묘소 건축물이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타지마할(출처: 게티이미지) 과거 인도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은 사랑하는 부인 아르주망 바누 베굼, 속칭 뭄타즈 마할(Mumtax Mahal)이 아이를 낳다가 죽자 부인을 추모하기 위하여 타지마할을 건립하였다. 무굴 제국 및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건축 기술자를 초청하고 2만 명 이상의 노동자를 동원하여 22년간 공사를 벌인 끝에 1648년 완공하였다. 궁전 형식의 묘지로 구성되었으며, 궁전을 꾸민 보석들은 터키와 미얀마, 이집트, 중국 등 해외에서 수입되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건축학적으로는 인도와 페르시아, 터..

世界의 觀光地 2021.12.24

세계7대 불가사의 - 중국의 만리장성

만리장성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건축물, 만리장성 만리장성(중국어 정체자: 萬里長城, 간체자: 万里长城, 병음: Wànlĭ Chángchéng 완리창청[*])은 흉노족 등의 유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고대 진나라(시황제) 때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축조하여 만든 거대한 성곽이다. 이후 명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개축 및 신축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世界의 觀光地 2021.12.24

세계7대 불가사의 - 멕시코 치첸이트사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서부의 도시 메리다의 동쪽 약 110km 지점에 있는 마야문명의 대유적지. 카스티요 멕시코 치첸이트사. 마야문명의 쿠쿨칸 신전으로 밑면은 55.3m, 높이는 30m이다.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고, 유적은 석회암, 회반죽한 흙·목재 등으로 되어 있다. 이트사족(族)에 의한 최초의 취락 건설은 530년 이전의 일이라 하며, 7세기에 일단 포기되었다가 10세기에 재건되었고, 11세기 이후는 마야 신제국(新帝國)의 종교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13세기 초에 이트사족은 아스텍-톨테카족의 연합군에 패하였으나, 이후 가장 번영시대를 맞아 많은 건물이 만들어졌다. 그러다가 15세기 무렵에 갑자기 폐허가 되었다. 유적은 8㎢의 넓은 지대에 걸쳐 있고, 카스티요(높이 25m의 피라미드)와 그 동쪽의..

世界의 觀光地 2021.12.23

시조 - 감나무 / 김찬재, 우리말 시조집 / yellowday

미나님 블로그에서 감나무 / 김찬재 집 안뜰 뒷마당에 아버지가 서 계신다 빛바랜 보굿 옷에 검버섯 주름진 채 매달린 많은 식속들 아린 맘 바람막이로 긴 세월 오직 한 길 허허로이 웃는다 떫은 맛 우려내고 성가신 일 삭여가며 애비 꿈 애써 익혀낸 분홍 아늠 홍시 감 * 보굿 : 굵은 나무줄기의 비늘같이 생긴 껍데기 * 아늠 : 볼을 이루고 있는 살 우리말 시조집 / yellowday - 김찬재님께 시조집 '멋진 한글 라온 꿈에 젖어'를 소쩍새 울음으로 국화꽃 피워내듯 작달비 마다않으시고 오달지게 펼치셨네 순수한 우리말을 샅샅이 찾아내어 씨뿌려 가꾸어 열음으로 익혀내니 온누리 한글사랑이 아름들이 자라나리 그 누가 결기되어 묵정밭 갈겠는가 흙속에 묻혀있던 옥석을 찾아내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우리글 톺는마음 ..

美麗的 詩 ·人 2021.12.18

화명동 장미공원의 겨울풍경 21'12/15 yellowday

장미봉오리가 횃불 같아요 물에 비친 반영이 주렴 같지요 오늘은 햇살도 포근하고 해서 친구와 지하철2호선을 타고 북구 화명동 장미공원엘 갔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공원 평상(벤치가 아닌 평상)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웠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요즘 말많은 대통령 후보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일은 없었다. 괜히 얘기를 꺼냈다간 마음이 일치할 수도 있지만 다르다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친한 사이에도 정치얘기와 종교얘기는 하지 말라는 세간의 경계하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그저 나이 먹어가며 지켜야할 도리나 건강얘기로 마무리를 짓고 돌아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 마치 봄날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라온'이라는 순수 우리말도 알게 되었다. 21'12/15 yellowday

yellow글 日常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