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선비의 책상 위엔 편지쓰기 매뉴얼이 있었네 입력 : 2013.07.06 03:10 실용서로 읽는 조선 "바퀴는 손잡이 위로 튀어나온다. 좌우에 고동목이 있고 뒤쪽 손잡이는 짧다. 가죽끈을 매어 어깨에 걸친다. 진흙이 튀지 않게 하려면 바퀴가 손잡이 위로 나오지 않게 한다." 숙종 임금의 어의(御醫) 이시필(1657~1724)이 쓴 '소문사설'에 등장하는 수.. 藝文史 展示室 2013.07.06
신라 경주 금관총 칼에서 '王' 명문 발견…신라무덤서 발견된 건 처음 입력 : 2013.07.03 18:29 | 수정 : 2013.07.03 18:32 신라 금관총 환두대도에 새겨진 이사지왕(爾斯智王) 글자/국립중앙박물관 제공 1921년 경주 금관총에서 출토됐던 환두대도(環頭大刀·고리자루큰칼)에서 신라왕을 의미하는 ‘이사지왕(爾斯智王)’이라는 명문(銘文)이 확인됐다고 국립중앙박물.. 藝文史 展示室 2013.07.03
구석기시대 '石器 공장' 1만5000년 만에 빛 보다 입력 : 2013.06.13 03:01 소양강 상류 강원도 인제군서 받침돌·망치 등 100여점 발굴 1만5000년 전 구석기시대의 '석기(石器) 공장'이 소양강 상류인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에서 발견됐다. 국내 구석기 유적 중 선사시대 사람들이 돌을 깨서 만든 연장인 뗀석기(타제석기)의 제작 공정을 확.. 藝文史 展示室 2013.06.13
나 누군지 알아? 나 '조드윅(조승우+헤드윅)'이야 입력 : 2013.06.10 03:04 | 수정 : 2013.06.10 04:34 ['헤드윅'으로 돌아온 조승우] 물결치는 금발에 검은 롱부츠, 튼실해진 허벅지·접히는 뱃살 농담과 여유·더 깊어진 절규로 2시간 동안 관객을 '연주'한 그 불황에도 여전한 티켓 파워… 그는 '지존'일 수밖에 없었다 "휴…. 오랜만이야." 돌아온 '.. 藝文史 展示室 2013.06.10
뉴욕 한복판에 “위안부 모집” 광고? 입력 : 2013.06.05 09:15 뉴욕 이창진 작가 설치작품 화제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위안부 구합니다' 광고? “위안부를 구합니다.” 백주 대낮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그것도 뉴욕 한복판에서. 뉴욕 맨해튼에 일본의 위안부만행을 고발하는 광고 포스터가 게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터는 맨.. 藝文史 展示室 2013.06.05
전국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19회> <제18회> <제17회> <제16회> <제15회> <제14회> <제13회> <제12회> <제11회> <제10회> <제9회> <제8회> <제7회> <제6회> <제5회> <제4회> <제3회> <제2회> <제1회> 藝文史 展示室 2013.05.28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던 로댕의 영원한 연인, 까미유 끌로델 로댕과의 사랑부터 파멸까지… 비운의 천재 조각가 까미유 끌로델의 삶 현대 조각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당대 최고의 천재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1840~1917)은 조각 교습에서 까미유 끌로델(이하 까미유)을 처음 만났다. 로댕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재능을 단번에 알.. 藝文史 展示室 2013.05.23
백제木簡 3년만에 해독해보니 '인사 청탁' 편지 입력 : 2013.05.23 02:59 신세 한탄 늘어놓고 벼슬 요청 "보내주신 편지 삼가 잘 받았습니다(所遣信來, 以敬辱之). 이곳에 있는 이 몸은 빈궁하여 하나도 가진 게 없으며 벼슬도 얻지 못하고 있나이다(於此貧薄, 一无所有, 不得仕也)…." 백제 말기(538~660년) 어떤 가난한 사람이 권력자에게 보내.. 藝文史 展示室 2013.05.23
韓銀 본점에 여성 누드상들과 송덕 기념비가 2개나 있는 까닭은? 입력 : 2013.05.20 03:03 방현철 경제부 기자 제가 주로 취재하는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는 미술 작품들이 많습니다. 북창동 쪽으로 난 후문 광장에는 ‘분수령’이란 이름이 붙은 김오성 작가의 여성 누드상이 바위에 한 발을 걸치고 서 있는 모습으로 있구요. 신관 건물 중간 2층 .. 藝文史 展示室 2013.05.20
이 그림, 414억 히터, 가장 '비싼' 생존 작가 "3712만5000달러!"(약 414억5000여만원). 14일 열린 미국 뉴욕 소더비 현대미술 이브닝 옥션. 이날 경매 진행을 맡은 소더비 현대미술 부문장 토비어스 마이어가 경매 망치를 내려쳤다. 독일 작가 게르하르트 리히터(Reichter·81)가 1968년작 '대성당 광장, 밀라노'(Dompla.. 藝文史 展示室 20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