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day's blog*

쑥버무리 어렸을적 울 엄마는 이맘때면 만들어 주셨다 절구에 쌀가루를 좁쌀만하게 빻아 얼게미에 대강 대강 걸러내어 쑥과 함께 버물려 시루에다 쪄 내면 구수한 쑥털털이가 김을 내뿜으며 입맛을 불러 들였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생각난다 이젠 내가 만들어 애들에게 먹일 차례가..

사진촬영 클릭 : 백목련 분꽃 수정//--> 어스름 땅거미가 내리면 꽃단장 어여쁘게 하고 님이 오실까 기다리는 거울 속 여인 http://cafe.daum.net/dujulc

찬바람 설한풍에도 끄떡없이 착상하고 겨우내 몸 불을까 노심초사 마음 졸이다 이른 봄 따스한 양지쪽에 산실을 차리려네 안으로 안으로만 키워온 고운 생명 만삭을 기다려 남이 알까 감췄다가 숫처녀 초경하듯이 와르르 피워낸다 감상 2) 모나리자 시인님 찬바람 설한풍에도 끄떡없이 착상하고 겨우..

사진촬영 클릭 : 백목련 비익조와 연지리 함께 해야 할 운명이라면, 키 작은 상처라도 나누어 안고 평생을 맞추어야할 너와 나의 가시(可視)거리 두줄시 스마일 클릭 -- http://cafe.daum.net/dujulc 두줄시 카페

사진촬영 : 모나리자 바둑 바보들의 땅 따먹기, 한 평도 채 안 되는 판을 둑을 쌓고 담은 쳐도 대문만은 달지 못하는

대관령 구름이 나를 태웠나 내가 구름을 타고 가나 천상의 백옥경이 지척에 잠겼으니 굽은 길 아흔아홉 구비가 선경으로 이끄는 듯 *사랑하는 블님 여러분! 구정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萬事如意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촬영 클릭 : 백목련 컴퓨터 그대를 몰랐다면 그리움도 몰랐으리 동서남북 사는 친구 얼굴은 모르지만 손끝에 그리는 마음 보석보다 소중해

사진촬영 - 빨래 구정물 빼고 나도 배어 있는 그 냄새는 비린내 묻어 있던 생활의 향기이네 조금 더 뽀송한 내일을 위해 햇살에 거는 소망

사진촬영 - 모나리자 포장마차 가난한 주머니 속 달랑 남은 지폐 한 장 우동 국물에다 안주 없는 술이라도 하루 내 쌓인 서러움, 한 잔이면 족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