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의 어원 봄(春)의 어원 우리말의 봄은 보다(見)라는 동사의 명사형 ‘봄’에서 온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근거 있는 어원 규명이라고 생각된다. 봄비가 오는 우수(雨水)가 지나면서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고 나면, 그 가녀린 새 움에 용솟음치는 활기찬 생명의 힘이 굳은 땅덩이를 불쑥 밀어 깨뜨리.. 知識있는 서재 2016.03.15
장기불황에 빠진 210가지 이유 입력 : 2016.03.12 03:20 우리가 걸어 들어가고 있는 불황이라는 암흑의 골목은 자잘한 법안으론 탈출 힘들어… 경제운용 큰 방향 돌려야할 때 시대 안 맞게 막강 官權 보장한 1987년 헌법부터 고쳐야 송희영 주필 로마제국의 쇠퇴와 멸망 과정을 정리한 책은 많다. 한데 모아 놓고 보니 원인은 2.. 知識있는 서재 2016.03.13
매화의 미(美) 2. 강원도 사투리님 정도전(鄭道傳)은 《삼봉집》의 〈매천부(梅川賦)〉에서 매화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읊고 있다. 천진스러운 태도에 단정한 얼굴, 하얀 치마에 깨끗한 소매, 우의(羽衣)와 예상(霓裳)으로 눈같이 흰 고운 살결, 옥 같은 얼굴에 윤이 흘러 산뜻하다. 다음 글은 매화를 상찬.. 知識있는 서재 2016.03.08
매화의 미(美) 이 매화는 대천 초등학교 화단에 심어져 있는 어린 가지입니다. 매화의 미(美) 매화는 꽃과 향기와 나무의 모습을 관상의 대상으로 삼는다. 중국에서는, 매화에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의 귀한 것이 있다고 하였다. 첫째로 희소한 것을 귀하게 여기고 번성한 것은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둘.. 知識있는 서재 2016.03.08
태극기를 처음 만든 사람은 박영효가 아니라... 등록일 : 2016-03-03 09:20 | 수정일 : 2016-03-03 15:30 고종황제 행렬이 종로를 지나고 있다. 1885년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신부가 촬영한 것으로, 어가 앞에 대형 태극기가 보인다. 신식 군대와 전통 군대가 섞여서 어가를 오휘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3ㆍ1 절을 맞아 전국이 다시 한번 태극기.. 知識있는 서재 2016.03.04
천자문이 창조성을 죽였다. - 이어령 입력 : 2016.02.21 10:16 이어령 前 문화부 장관.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천자문이 창조성을 죽였다 이에 대한 의문이 풀린 것은 40대가 되어서다. 주역과 음양오행 사상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천지현황의 뜻을 이해하게 됐다. “검은색에는 두 가지가 있다. 현(玄)과 흑(黑). 흑(黑)이 물리적.. 知識있는 서재 2016.02.22
사기·욥기 - 하늘은 왜 착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까? - 박종선 인문학칼럼니스트 ▲ (왼쪽부터) ‘사기’의 일부 / ‘욥기’의 일부 / 사마천 초상 착한 사람은 행복하고 악한 사람은 불행하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그러나 이치에도 어김없이 예외가 있다. 세상에는 악인의 평안도 있고 의인의 고통도 있다. 간혹 그 정도가 매우 가혹한 경우마저 없지 않다. 이럴 때.. 知識있는 서재 2016.02.20
일본 땅에서 부활한 고구려 역사 [투어코리아] 기원전 1세기 동아시아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겼던 고구려의 역사가 일본 가나카와현과 사이타마 현에서 부활했다. 고래신사와 고마신사는 우수한 고구려 문화를 일본에 전하고 무사시(武葳) 지역을 개척하며 고구려 군민들을 사랑한 고구려 왕족 약광을 모신 곳으로, .. 知識있는 서재 2016.02.16
김정희와 초의선사, 그리고 우암 송시열 입력 : 2016.01.21 14:24 [문갑식 기자의 기인이사(奇人異士)(38):이광사와 송시열과 우리 산하(上)] 기인이사 32편 ‘김정희와 초의선사와 대흥사’편에 서예의 대가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 선생의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대흥사에 걸린 원교의 글씨를 보고 추사는 “그는 우리 글.. 知識있는 서재 2016.01.21
죽림칠현(竹林七賢) 죽림칠현(竹林七賢) 위진시대에 살았던 완적(阮籍), 혜강, 산도(山濤, 205-283), 유영(劉伶), 완함(阮咸, 3세기 후반경 : 완적의 조카), 향수(向秀), 왕융(王戎, 234-305)의 7명을 가리킨다. "언제나 죽림 아래 모여 거칠 것 없이 술을 마셔, 죽림 7현이라고 불렀다"라고, 6조 송의 유의경(劉義慶)의 <.. 知識있는 서재 201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