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 꼭 가야 하는 이유 - 부산 첫 야외 아이스링크 개장, 이틀간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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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야외 아이스링크가 12일 문을 열고 이용객을 맞는다.
부산에 처음 들어서는 야외 아이스링크이다. 개장 기념으로 주말인 12~13일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에 개장한 아이스링크는 길이 61m, 폭 30m 크기이다. 스케이트장 바로 옆에는 길이 30m의 눈썰매장도 있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주변 울타리를 투명하게 만들었다.

이 스케이트장은 이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포근한 날씨 탓에 개장이 연기됐다.

14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 탓에 빙판을 만드는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냉동장비를 보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아이스링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