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힐러리 "'할머니 예정자'는 내 직함 중 가장 짜릿" - 힐러리도 이젠 할머니

yellowday 2014. 4. 19. 18:33

입력 : 2014.04.19 03:00

딸 첼시 클린턴 임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의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의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34·사진)은 17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여성 권익 행사에서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 말 첫아이가 생긴다는 소식에 남편 마크와 나는 매우 흥분한 상태"라며 "엄마(힐러리)처럼 나도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2010년 유대계 투자금융가 마크 메즈빈스키(36)와 결혼했다. 이날 첼시는 어머니 힐러리와 함께 클린턴재단 주최 여성 사회 진출 독려 프로젝트인 '노 실링(no ceilings)' 행사에 참석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내 트위터의 인물 프로필에 '할아버지 예정자(grandfather-to-be)'라고 한 줄 넣을 수 있게 돼 흥분된다"는 글을 올렸다. 힐러리도 "'할머니 예정자(grandmother-to-be)'는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직함 중 가장 짜릿한 것"이고 했다. 한편 첼시가 정계 진출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