郞云月出來 랑운월출래
月出郞不來 월출랑불래
相應君在處 상응군재처
山高月上遲 산고월상지
동산에 달 떠오면 오신다던 우리 님
달은 떴건마는 임은 아니 오시네
아마도 생각건대 임 계시는 그 곳은
산이 너무 높아 달이 더디 뜨는가 봅니다
담양기생 凌雲
기생에도 등급이 있었다는데
풍류를 알고 詩才 歌舞에 뛰어난 기생은 一牌(패)기생
그다음은 등급은 二牌 객주에서 노래하고 술따르는 여자를 이름이고
三패는 몸을파는 창녀 정도 였다고 한다
일패 기생은 의리와 절개도 지키고
貧寒士(비록 몸은 기생일망정 아무에게나 정을 줄 수는 없노라는 명백한 거절) 한다
'옛글古詩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순의 면앙정가(俛仰亭歌) 원문 (0) | 2014.03.20 |
---|---|
詠 井中月(영 정중월 / 우물 속의 달을 읊다) - 이규보(李奎報) (0) | 2014.03.15 |
春堤湖上 / 백거이(樂天 白居易, 772-846, 唐詩人) (0) | 2014.03.12 |
시래풍송등왕각(時來風送騰王閣) , 운퇴뢰굉천복비(運退雷轟薦福碑 (0) | 2014.03.10 |
雲想衣裳花想容 (운상의상화상용) (0) | 2014.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