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1.22 03:03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인 '엘리제궁(宮)'<사진>은 '천국의 궁'이란 거창한 의미다. '엘리제(Elysee)'는 그리스 신화에서 신과 영웅이
죽은 뒤 가는 천국을 말한다. 영어 'Elysium'과 뜻이 같다.
건물이 완공된 것은 1722년. 1753년 루이 15세가 사들여 정부(情婦)이자 유부녀인 퐁파두르 후작 부인에게 선물했다.
이 건물이 대통령 관저로 사용된 것은 1848년 2월 혁명으로 제2공화국이 수립된 뒤였다. 엘리제궁에 입주한 많은 대통령이 재임 중 바람을
피웠지만, 백악관에서 밀애를 즐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는 달리 엘리제궁을 외도의 장소로 이용하다 들킨 경우는 없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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