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오도리 공원과 삿뽀로 맥주 축제 10' 8/6 yellowday

북해도 오오도리 공원 주변의 풍경

북위 43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해도는 우리나라 면적의 1/3 에 해당하는 면적과 약 400만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삿뽀로 시에는 160만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다 한다. 

 

                                                                 TV송전탑



                                               오오도리 공원의 분수



                                                           삿뽀로 시청

 

 

 

 

                                                        오오도리 공원의 시계탑



             여기는 삿뽀로 시내에 있는 재래 시장같은 곳이고~~~ 여기도 축제가 한창이었고~~~~



      8/6 삿뽀로 맥주 축제가 한창이었다. 맥주를 사기 위한 줄은 끝이 없었고~~~~     
      그러나 새치기 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지요.
      우리 친구들은 보이질 않는군요. 하도 줄이 길어서요~~~


       삿뽀로 오오도리 공원이 전체가 맥주 축제장이었다.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해운대 해수욕장만큼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잔디 밭에는 한명도 들어 가는 사람이 없었다. 가느다란 줄만 쳐 놓았는데도~~~~~~~


         일본 본토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온것 같았고, 그러나 질서 정연하였다.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즐기는것 같았다. 술 취한 사람은 한 명도 발견하지 못했다.

         뒷날 아침 산책을 나가 일부러 이 곳을 둘러 보았다.
         의자는 모두 일사분란하게 정리 되어 있었으며, 쓰레기는 눈을 닦고 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하물며 까마귀들이 먹을게 없어 쓰레기 통을 뒤지고 있었다. 
         
         일본을 찬양하는게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도 이런 점은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생맥주 한 그라스씩 사 들고 자리가 없어 걍 서서 마셨다.
         그래도 넘 맛 있었다. 그리고 즐거웠다.

일부러 찾은건 아니지만 여행중 얻은 보너스여서 젊은이들과 함께
맥주 한 잔 마실 기회가 되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여긴 호텔 로비입니다.

 

2010' 8/6  yellow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