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
열음이면 열음 가실이면 가실
모든 걸 다 품었었다. 어머니 품처럼
클릭 - http://cafe.daum.net/dujulc
두줄시 스마일 -
行詩 -코스모스 슬픔
코리언은 출입금지라하고 열어놓은 강원랜드
스쿠류에 휘감기듯 한 번 빨려 들어 가면 못 빠져나와
모든 인기인은 타켓이 되지요
스스로 제 발로 찾아 가게 만드는 그들의 계략에
슬롯머신에 올인하는 수 많은 도박꾼들
픔(품)바는 양반이지요. 노숙자가 득실득실.
꽃비깨비 - 꽃비깨비
꽃이 지면 지는대로
비가 오면 오는대로
깨달음을 얻은 도사시죠
비우고 사시는 우리 꽃비깨비님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란 말도 있는 주목 열매는 귀한 겁니다.
이미지가 멋지니 행시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상수리 -
상추가 금값이라 고기 대신 먹으라네
수족관의 싱싱한 회도 상추 없으면 무용지물
리벌버 권총보다 더무서운 장바구니 물가
모나리자
모내기를 하여 벼가 익을 때까지
나며 들며 흘린 땀이 얼마입니까
리더로
자리매김 된다는 건 더더욱 노고가 필요하지요
님께선 강원도와 충청도를 오가면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니
흰 컵과 찐밤
흰 속살을 뽀얗게 들어내고 앉아 있는 여인아
컵은 B냐 C냐
과년한 나이에 영글대로 영근 몸을
찐 고두밥처럼 멍석 위에 널어 놓고
밤 이슬 오기 전에 냉큼 거두어 들이거라
열매
버텨 온 다리와 감싸 안은 두 팔
피와 살로 갚아 준 보은의 결실
클릭 - http://cafe.daum.net/dujulc
두줄시 스마일 -
'yell* 야후行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行詩 -시냇물, 하얀백지, 배중진, 바람꽃, 옐로우데이, 가을은 깊어 가는데, 레갈벡. 팔봉님. - 옐로우데이 작 (0) | 2012.11.22 |
---|---|
<행시 짓기> - 정중월심처, 밝은 노랑꽃, 나무 울타리, 너랑 나랑 행복해지자, 가을 채송화. (yellowday) (0) | 2012.11.22 |
벌과 보라꽃, 스마일. 윤향님, 이도령, 빅베어 고사리, 순수 연굴비, 옐로우데이, 쐐주한잔, 고향 코스모스.- yellowday 作 (0) | 2012.11.22 |
연화, 수국, - 옐로우데이 作 (0) | 2012.11.22 |
行詩-찢어진 문풍지, 돌담 담쟁이, 창살문 ,가을이 오면 ,추석을 보낸 달, 산.강 초가을 기차 , 초가을 기차 그림자 - 옐로우데이 작 (0) | 2012.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