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밖에 비가내리면
차 한 잔 어떠세요?
창 한 가락은 어떻구요
밖에는 빗줄기가 창문을 두드리고
에일듯한 찬 바람은 가슴팍을 파고 드는데
비나리 한 곡조를 구성지게 읊조리면
가신 님 창가에 들리기라도 할까
내 내 평안하시라고 정화수에 붙인 기원
리리꽃 한 다발을 선물로 보낼께요
면전박대 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 주오.
고스란히 아껴둔 너의 날개로
추절이 오기 전에 맘껏 날아라
잠시 왔다 가는 삶이거늘
자홍빛 너의 몸이 이슬에 젖도록 날아 오렴
리 카이 워 부 짜이 라이! (나를 떠나면 다시 오지 못하리)
잠을 잘때도 뜨고 있지요. 저 커다란 두 눈은
자랑스런 날개는 세인이 칭찬하기에 모자람이 없고
리본을 펼친듯한 너의 비단 날개로 맘껏 자유를 찾아 나르려므나!
황금 노을
황인종이라 멸시하던 미국인들
금메달 앞에선 기가 팍 죽었죠
노련한 우리 연아의 연기를 보고
을매나 놀랬을꼬, 코리아 화이팅!
황금 노을
황화론을 주장했던 독일황제 빌헬름2세가 있었지요
금새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21세기 현실화 되고 있네요
노련하게 인류를 좋은 방향으로 끌어 나가길
을밋을밋 했지만 학수고대 했습니다..........jj님
무궁화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풍족한 삶을 주셔서
궁핍하던 보릿고개, 한 많던 삼년고개,
화수분이 있었으면 짜구 나는 일 없었을 텐데
비익조와 연지리 나무
함께 해야 할 운명이라면, 키 작은 상처라도 나누어 안고
평생을 맞추어야할 너와 나의 가시(可視)거리
두줄시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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