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 뜨는 저녁이면
가슴 가득 고향이 찬다
집집마다 굴뚝엔 하얀 연기
물 오른 보리밭 옆 도랑가엔
레게파마를 한 버들강아지가
방긋 미소를 짖는다
아! 아무리 고운 글로도 봄을 노래 할수가 없구나
솔 숲길
옐로우데이 -
솔씨가 점점 자라
숲을 이루니,칭송이 자자하여 충신을 노래하고
길고 긴 세월을 절개로 버텨 왔네
솔 숲길
제이 배중진 -
솔방울이 떨어져 있는 길을 걷노라면
숲인지 바닷가인지 구분이 되지 않고
길 속으로 빠져 들어 나 자신도 잊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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