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바람꽃, 옐로우데이, 고독한신사, 스마일,

yellowday 2012. 11. 2. 10:55


바람꽃바지랑대 끝에 앉은 저! 고추잠자리.

람빛 하늘이 그리워, 시리도록 그리워!

꽃지게 머리에 앉아, 날개를 세워 보네.


옐로우데이

옐로우 그대는 기다림의 친구!

로틀담 길 모퉁이에서 가만히 기다릴까?

우리는 어느 별에서 함께였을까?

데리고 올것이라곤 서글픈 그리움 뿐!

이렇게 멀리서 축복 가득 보냅니다..........바람꽃


고독한신사

고요를 깨뜨리고 들려 오던 기적소리!

독립투사처럼 고향산천 떠나던 날!

한 삼년, 성공하여 금의환향 할렸더니

신의 조화로다, 이렇듯 세월가니

사친가나 부를거나! 외로운 나그네여!


스마일

스산 했던 겨울일랑 저만치 보내 버리고,

마중이나 갈까보다 봄이 오는 길!

일탈의 즐거움도 맛 볼겸 제주도가 어떨른지요? 방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