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行詩房

行詩 - 목로주점 / yellowday

yellowday 2012. 5. 30. 23:49

목 마와 숙녀를 읊조리며
로 뎅의 조각상처럼 턱을 고인채 고민에 빠져 보기도 하고
주 자십회도 하나하나 따져보며
점 점 깊어가는 가을밤을 그렇게 우린 쇠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