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行詩房

行詩 - 징검다리 / yellowday

yellowday 2012. 6. 20. 19:51

야후..........yellowday

                                                                                                                 사진 - jj 배중진님

 

行詩 - 징검다리

 

소리 바람소리 지나간 흔적  
어진 바윗돌 사이로 흘러라
듬어진 나이테 세월을 안았네
(이)세상 오고 가는 이 몇이나 품었던고.............yellowday 

 

 

징 징 울어댄다. 
검 디검은 그믐밤을 
다 시 오지 못할거라 이별을 슬퍼하며
리 듬도 안 맞는걸 노래라 부른다..............yellowday  

 

 

징 징거려 보아도
검 둥이만 멀뚱멀뚱 갸웃거리고
다 들 바쁜지 쳐다보지도 않으니
리 (이)유가 없는 칭얼거림에 진저리 났나 봐..............jj님 作

 

 

징 하게 그리운 이 마음
검 게 타기 전에
다 시 또 보고 싶습니다.
리 버사이드에서 만납시다.....................마이클님 作

 

 

징 치고
검 은고 뜯는다해도
다 듬이질 소리만큼
리 듬 맞는건 없더라.....................원시인님 作 

 

 

징 혀 정말로
검 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는것도 지겨운데
다 시 태어나도 함께 하자니
리 (이)런걸 두고 징검다리 인연이라고.............yellowday

 

 

징 비록은 반드시 읽어야할
검 은 양복에 노란 뺏지를 다신 분들
다 시는 과거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리 (이)책을 필독하시고 나라사랑 실천하시길.......yellowday

 


  

 

여러분도 한 수씩 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