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거래처를 방문한 부장과 대리가 중요 서류를 챙겨 들고 돌아가는 길에 부장이 대리에게 서류를 건네주며 말했다.
"내일 반드시 회사로 갖고 나오게. 가다가 술 한잔한답시고 잃어버리면 안 돼."
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대리는 부장의 말을 무시하고 몇 차까지 술을 마신 끝에 그 중요하다는 서류를 분실했다.
다음날 대리가 부장에게 서류를 분실했다고 실토했고, 부장은 불같이 화를 냈다.
"그렇게 다짐을 했는데도 서류를 잃어버릴 정도로 술을 마셨단 말인가?"
"천만에요. 전 서류를 잃어버릴 정도로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 술 냄새는 뭐야?"
"그건 중요 서류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홧김에 마신 거예요."
콧노래
근무시간에 콧노래를 부르던 사원이 부장에게 걸렸다.
"이봐! 어디서 콧노래를 하는거야. 여긴 엄연히 직장이라고."
그러자 사원이 "죄송합니다. 갑자기 좋은 기획이 떠올라서 그만...,"
"고~뤠..? 어떤 기획이지?"
"아...그게요... 부장님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까먹었는데요."
남자 따라 달라요.
-잘생긴 남자가 윙크하면? "부킹제의"
-못생긴 남자가 윙크하면? "꼴값"
-멋진 남자가 손을 잡으면? "세련된 제스처"
-재수없게 생긴 남자가 손을 잡으려 하면? "성희롱"
-짝사랑하는 남자가 몸을 기대면? "애정표현"
-관심도 없던 남자가 몸을 기대면? "성추행"
-사랑하는 이가 앞서가면? "에스코트"
-싫어하는 이가 따라가면? "납치시도" (마복산님 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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