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day's blog*

울 손주 어린이집 가고 마음 둘곳 없어 오랫만에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쑥도 캐고 친구도 만나고... 여기는 김해 인제대학교 뒷산입니다. 중턱까지 올라가니 쑥이 많이 자라고 있었지요. 그런데, 오전에 중국어 수업을 하고 오후에 갔더니만 앞선 사람이 다 캐어가고 남은 찌꺼기만... 그..

나이 일흔이 되면... '인간 칠십 고래희'라고 옛성인이 말씀하셨듯 의술이 제아무리 발달을 했드라도 이제부터 서서히 마감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게 인간이고, 남은 가족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야하겠기에... 지킬일 1, 처신을 잘못하여 자식에게 누를 끼쳐서는 안된다. 2..

온천천에서 자라는 보리입니다. 겨울초구요. 마늘입니다.

봄 / yellowday 워낭을 울리며 겨울을 뒤집는 쟁기질 소리가 다산의 여망을 품고 대지의 가슴팍을 헤집는다 이랴! 좌랴! 오똑선 쟁기날은 땅속 더 깊은곳을 향하고!

시꽃마을 모나리자 | 모나리자 http://blog.naver.com/jangmun137/50190895609 대신동 꽃마을 파도와 몽돌 고란초 몽돌 그 이름을 내가 갖기까지 너는 얼만큼의 상처인지 몰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돌아가고 있지만. 고향 부엌에서 jj 눈물을 훔치느라 뒤돌아 앉은 행주 문득 느껴지는 모습을 따라가..

봄 찾기 J S day 2014/02/23 21:29 어느 시인은 '봄이 오는 길에, 쟁기질 헤집는 밭이랑에 누웠다'하고 어느 시인은 '양지바른 햇살을 베고 누워 잠이 들었다' 한다

친구들과 오랫만에 황령산에 올랐답니다. KBS 방송국 뒷길을 따라 올랐다가 물만골이라는 동네로 내려 왔지요. 연산동에서 점심을 먹고 하루 등산일정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ㅎ 14'2/9 앞으로 광안대교가(수영구)... 왼쪽엔 해운대(해운대구) 초고층 아파트가 보입니다. 부산항 부두 컨테이..

시꽃마을 모나리자 | 모나리자 http://blog.naver.com/jangmun137/50188996561 버들강아지 J S day 2014/02/14 16:47 덜 자란 머리털 얼음물로 빗질하고 맨발로 걸어 나와 입춘 앞에 섰다 번번히 감사합니다. 모나리자 시인님!

시꽃마을 모나리자 | 모나리자 http://blog.naver.com/jangmun137/50188792314 봄 J S day (yellowday) 2014/02/11 19:04 (모나리자님 퇴고) 햇빛 반나절을 언덕 베고 누웠다가 사르르 잠이 들어 연인을 만났더냐 소문난 얼음장 가슴 녹아나는 夢精

성화를 점화하는 '로드리나'와 '트레티악'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한 성화는 알렉산더 오베츠킨(29)의 손에서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7)와 '미녀새' 엘레나 이신바예바(32) 알렉산더 카렐린(47) 알리나 카바예바(31)의 손을 차례로 거쳤다. 샤라포바부터 카바예바까지는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