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손주 어린이집 가고 마음 둘곳 없어 오랫만에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쑥도 캐고 친구도 만나고... 여기는 김해 인제대학교 뒷산입니다.
중턱까지 올라가니 쑥이 많이 자라고 있었지요. 그런데,
오전에 중국어 수업을 하고 오후에 갔더니만 앞선 사람이 다 캐어가고
남은 찌꺼기만... 그래도 서너번은 끓여 먹을만큼은 캐었지요.
노래말처럼 복사꽃 살구꽃이 지천에 피어있고 진달래도 만발하였습니다.
친구와 마주앉아 차도 마시고 캐어온 쑥도 가리며 봄을 만끽하고 돌아 왔답니다.
감사합니다!
yello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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