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594

처용가, 그리고 남의 아내를 탐한 남자들의 운명 / 유광수 교수의 우리 고전 비틀기 4

등록일 : 2016-05-28 05:16 | 수정일 : 2016-05-28 06:42 국립국악원 ‘기로연’ 공연때 선보일 ‘처용무’. 사진=조선일보 〈처용가(處容歌)〉의 노랫말은 이렇다. 서울 달 밝은 밤에 밤새도록 놀다가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가랑이가 넷이어라.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 것인가. 본래 내 것이지..

쉬어가는 亭子 2016.05.28

'남자가 반지를 주면 여자는 다리를 벌린다' 한양대 강의 논란

입력 : 2016.05.11 11:16 /한양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캡처 한양대학교 학생 전원이 들어야 하는 ‘필수 강의’에서 여성 혐오와 편견을 불러일으키는 사진이 자료로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사과문을 제출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학생들은 담당 교수 또한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한양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는 성명서와 함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성명서는 “2016-1학기 HELP 9주차 수업에서 눈으로 믿기 힘든 내용이 발견됐다”면서 “이 수업에서 혐오와 편견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가 문제를 제기한 사진 하나는 남성이 여성에게 반지를 내밀자 다리를 꼬고 있던 여성이 다리를 벌리는 사진이다. /한양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캡처 다..

쉬어가는 亭子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