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남자 "내가 벗은 건 억압과 구속" 입력 : 2014.09.25 00:19 中현대미술작가 마류밍 개인전… 나체 퍼포먼스 영상·그림 전시입구에서 세 개의 영상이 돌아간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남자가 벌거벗은 채 의자에 앉아있다. 수면제를 복용해 가수면 상태다. 남자를 지켜보던 관객들이 하나둘 일어나 옆 의자에 앉는다. 나란히 사진.. 藝文史 展示室 2014.09.25
팔뚝에 붓 동여매고 희망을 그립니다 - 부친상 장지에서 오다가 교통사고, 사기로 보상금까지 날린 후 입력 : 2014.09.24 02:59 장애인 화가 김정욱씨 첫 개인전 "제겐 이 그림들이 칠흑 어둠 속의 빛이라예." 부산의 장애인 화가 김정욱(49·사진)씨가 지난 16일부터 보름 일정으로 경주 보문단지 콜로세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노란 매화, 흰 연꽃, 7월의 숲, 가을의 시골 등 20점이다. 손.. 藝文史 展示室 2014.09.24
백제 멸망 흔적이… 의자왕 항복한 공주 공산성서 유물 '우르르' 1400년前 백제 '타임캡슐' 열렸다 - 목곽庫(고)에 가득찬 유물… 입력 : 2014.09.24 02:57 | 수정 : 2014.09.24 10:24 [충남 공주 공산城에서 백제 멸망 당시 유물 다량 발굴] - 완전한 형태의 대형 목곽고 씨앗·곡물류·어패류를 비롯, 석제 추·나무망치 등도 출토 새 형태의 토기·철기도 나와 "백제 박물관 따로 꾸밀 정도" - 羅唐연합군과 전쟁 흔적 생생히 저.. 藝文史 展示室 2014.09.24
우암 송시열 '대자첩' 첫 공개 - 길이 7m의 초대형 글씨… 입력 : 2014.09.22 00:31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서 오늘부터 3개월간 전시 '富貴易得 名節難保(부귀이득 명절난보)'. 부귀는 얻기 쉬우나 명예와 절개는 지키기 어렵다는 뜻이다. 1680년대 후반, 노론의 영수였던 우암(尤庵) 송시열(1607~1689)이 정치적 모함을 받고 수세에 몰렸을 때 목숨 걸고 스승.. 藝文史 展示室 2014.09.24
'임금 왕' 새겨진 백제시대 기와 후백제 때 축조된 동고산성 정문과 성 밖으로 물을 배출하는 수구시설이 공개된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동고산성에서 전주문화유산연구원들과 학자들이 서문지 개구부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조닷 藝文史 展示室 2014.09.21
사랑도 욕망도 한순간… 그래도 나는 그 찰나를 위해 산다 입력 : 2014.09.20 03:02 소설 '불륜'―제네바 알랭 드 보통이 '슬픔이 주는 기쁨'에서 스위스에 대해 쓴 글을 본 적이 있다. "내가 가장 이국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모든 것이 찬란하게 따분하다는 점이었다. 아무도 무차별 사격으로 죽지 않았다. 거리는 고요했다. 어디나 깔끔했다. 흔히 말하.. 藝文史 展示室 2014.09.20
한복 입은 여인, 당구대 위에 앉아 허벅지 드러내고… - 발칙 도도하다! 입력 : 2014.09.14 09:12 “푸핫! 골 때리네. 누가 그린 그림이야?” 발랄하고 발칙한 20대 동양화가, 김현정의 작품을 처음 본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식의 말을 내뱉는다. 순정녀. 내숭을 그리는 여자 곱게 단장한 한복을 입은 여인이 씩씩하게 역기를 들고 있는가 하면 당구대 위에 철퍼덕 퍼.. 藝文史 展示室 2014.09.14
"신라·일본 최초 사찰, 백제식 기와로 만들었다" 입력 : 2014.09.12 03:04 백제 大通寺 기와 문양·제작기법, 신라 흥륜사·일본 飛鳥寺에 전파 "백제의 웅진 시기(475~538) 대표 사찰인 대통사(大通寺)에서 창안한 기와 제작술이 신라와 일본 최초의 사찰을 만들었다." 이병호(43)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백제 역사고고학)이 최근 출간된 '백.. 藝文史 展示室 2014.09.12
"떵!" 심장을 쪼개는 女人의 장단이 울린다 입력 : 2014.09.11 00:48 [사라졌던 여성농악, 국립극장 올라] 1979년 해체 후 본격 복원 무대… 3년 합숙, 옛 단원에게 전수받아 채상소고춤 김운태씨도 함께 서 김운태의 자반뒤집기. /PRM커뮤니케이션 제공 말하자면, 그들은 전통 가무(歌舞)가 낳은 마지막 걸그룹이었다. 6·25 전쟁이 끝난 지 4.. 藝文史 展示室 2014.09.11
"가장 오래된 韓國人 얼굴" 부여의 금동얼굴 입력 : 2014.09.05 09:12 중국 지린성 지린시 마오얼산 출토된 부여 2~3세기 금동면구. 높이 13.8cm. 지린성박물관 소장. /조선닷컴 /김민구 교수 제공. 藝文史 展示室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