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5 17:16
스웨덴 출신 한 모델이 갈비뼈 제거술을 포함해 100회가 넘는 성형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아 술을 더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형 수술로 인해, 스웨덴에 사는 가족과도 갈등을 겪는 이 모델의 사연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24일 보도했다.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스웨덴 출신 26세 모델 픽시 폭스(Pixee Fox)는 지금까지 100회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여섯 개의 갈비뼈를 빼는 갈비뼈 제거술 이외에도 엉덩이 및 입술 지방 이식·가슴 수술 등을 받았다. 자신의성형수술 여정(旅程)을 담은 웹사이트도 있다.
픽시는 “지금의 나와 예전의 나는 완전히 다른 걸 안다”며 “아직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에는 수술을 10회 정도 더 받고 싶다”며 “코르셋 트레이닝(corset training)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얇은 허리를 만들어 기네스북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스웨덴에 사는 그의 부모님은 이런 딸을 걱정한다. 픽시의 엄마는 “성형수술은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픽시는 예전에도 예뻤다”며 “딸이 왜 이렇게까지 외모를 바꾸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픽시의 아빠 역시 “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픽시는 “부모님의 걱정을 이해한다”고 했으나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내가 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불편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픽시는 언니 로비자와는 매우 가까운 사이다. 그는 “언니에게는 조금 더 많은 걸 털어놓을 수 있다”며 “언니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나 그걸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웨덴에 사는 그의 부모님은 이런 딸을 걱정한다. 픽시의 엄마는 “성형수술은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픽시는 예전에도 예뻤다”며 “딸이 왜 이렇게까지 외모를 바꾸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픽시의 아빠 역시 “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픽시는 “부모님의 걱정을 이해한다”고 했으나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내가 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불편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픽시는 언니 로비자와는 매우 가까운 사이다. 그는 “언니에게는 조금 더 많은 걸 털어놓을 수 있다”며 “언니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나 그걸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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